이 단원은 나를 홀로 선 존재가 아니라 타인·공동체와 맺는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사상들을 다룹니다. 유교의 인과 사단, 타자의 얼굴에 대한 책임, 나-너와 나-그것의 관계, 상호 인정, 의사소통을 통한 규범의 정당성, 사회계약과 일반의지, 개인의 권리와 국가의 역할이 이어집니다. 아래 20문항으로 사상별 핵심 용어와 입장을 구분하는지 확인합니다.
📝 II-1 관계 속의 나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저는 수학학원을 하는 사람이라 윤리와 사상을 가르친다고 말할 처지는 못 됩니다. 다만 이런 시험지 한 장을 집에서 어떻게 다루면 좋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과 사단, 나-너와 나-그것, 상호 인정, 사회계약과 일반의지처럼 이름이 서로 닮은 개념은 이름만 외우면 보기 하나만 바뀌어도 흔들립니다. 20문항은 답지를 치워 두고 혼자 끝까지 풀게 하세요. 시간은 넉넉하게 주세요.
채점한 뒤에는 맞힌 번호 하나를 골라 왜 그 보기가 답인지 물어보세요. 대답이 더듬거리면 그 문항은 한 번 더 봐야 합니다. 틀린 번호는 표시만 해 두었다가 시험 직전에 그 번호만 다시 펴 보시면 됩니다. 화면에서 풀려면 학습지 만들기를 쓰세요.
— 수학의 신호 원장
II-1 관계 속의 나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선다
단답
short
mcq
II-1 관계 속의 나, 무엇을 배우나
이 단원의 중심 질문은 나는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자기 자신이 되는가입니다. 유교는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인 인을 사람다운 삶의 바탕으로 보고, 가까운 관계에서 시작해 점차 넓혀 간다고 설명합니다. 맹자는 측은지심을 인의 단서로 보며, 이 마음을 확충하면 인을 실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은 사상마다 갈립니다. 상대를 온전한 인격으로 만나는 나-너 관계, 나의 인식으로 환원되지 않는 타자에 대한 비대칭적 책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 주는 상호 인정이 있습니다. 사회계약, 일반의지, 의사소통, 개인의 권리처럼 공동체와 국가의 정당성을 묻는 논의도 같은 단원에 놓입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핸드아웃〉에서 설명하는, 사단(四端) 가운데 인(仁)의 단서가 되는 마음을 네 글자의 한자어로 쓰시오. 〈핸드아웃〉 사람은 누구나 타인이 고통받는 것을 보면 차마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는 마음을 지닌다. 이 마음은 인(仁)의 실마리이며, 잘 길러 확충하면 타인과 더불어 사는 덕을 이룰 수 있다.정답 · 측은지심 — 맹자는 사단 중 타인의 고통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인 측은지심을 인의 단서라고 보았다. 이 마음을 확충하면 인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본다.
위 핸드아웃의 사상가의 입장에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기〉 ㄱ. 국가는 소득 재분배를 확대할수록 더 정의로워진다. ㄴ. 재화를 정당하게 취득하고 이전했다면 그 결과로 생긴 분배도 정당하다. ㄷ. 국가의 기능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로 제한되어야 한다. ㄹ. 분배의 기준은 사회 구성원의 필요에 따른 균등 분배여야 한다. 〈핸드아웃〉 개인은 타인이 함부로 침해할 수 없는 권리를 지닌 존재이다. 정의는 재화의 취득과 이전이 정당한 절차를 따랐는지에 달려 있으며, 국가는 폭력·절도·사기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계약 이행을 강제하는 최소한의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특정한 분배 양상을 목표로 강제하는 것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정답 · ③ ㄴ, ㄷ — 핸드아웃의 사상가는 정당한 취득과 이전의 과정을 정의의 기준으로 삼고, 국가의 역할을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한다. 그러므로 ㄴ, ㄷ이 옳다. 재분배 확대(ㄱ)와 필요에 따른 균등 분배(ㄹ)는 특
위 핸드아웃의 사상가가 사회계약 이전의 상태로 가정한 ㉠을 네 글자로 쓰시오. 〈핸드아웃〉 국가가 성립하기 이전의 ㉠에서는 사람들이 자기 보존을 위해 서로를 경계하며 다투게 되어 생명이 항상 위협받는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계약을 맺어 주권자에게 권리를 양도하고 평화로운 질서를 세운다고 본다.정답 · 자연 상태 — 국가 성립 이전에 사람들이 자기 보존을 위해 서로 다투는 상황으로 가정되는 것은 자연 상태(자연상태)이다. 홉스는 이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이 계약을 맺고 주권자에게 권리를 양도한다고 본다.
〈핸드아웃〉의 입장에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기〉 ㄱ. 자아의 정체성은 타인의 인정과 무관하게 홀로 완성된다. ㄴ. 자기의식은 타인과의 상호 인정 관계 속에서 확립된다. ㄷ.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자기 존재를 확인하기 어려워진다. ㄹ. 타인의 인정은 자기 가치를 훼손하므로 피해야 한다. 〈핸드아웃〉 자기의식은 홀로 성립하지 않고 타인이 나를 자율적인 존재로 인정할 때 확립된다. 나도 상대를 인정하여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 주는 상호 인정이 이루어질 때 자아가 온전해진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정답 · ③ ㄴ, ㄷ — 핸드아웃은 자아가 상호 인정 관계 속에서 확립된다고 보므로 ㄴ이 옳고, 인정받지 못하면 자기 존재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ㄷ도 이 입장에서 도출된다. 독백적 자아 형성을 말하는 ㄱ과 타인의 인정을 피해야 한다는 ㄹ은 핸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II-1 관계 속의 나에서 헷갈리는 곳
용어를 정확히 쓰는 문제 홉스가 가정한 자연 상태는 국가 성립 이전에 자기 보존을 위해 서로 다투는 상황이고, 일반의지는 사적 이익을 합한 전체의지와 구별됩니다. 이런 용어는 단답형에서 그대로 묻습니다.
보기에 섞인 반대 진술 예와 무관한 감정 중심, 보답을 전제한 책임, 이익 극대화를 위한 설득처럼 해당 입장과 반대되는 진술이 보기에 섞입니다. 핸드아웃 문장과 하나씩 대조해야 합니다.
비슷해 보이는 입장의 구분 나-그것은 상대를 경험과 이용의 대상으로 보는 관계이고 나-너는 인격적 만남입니다. 정당한 취득과 이전을 기준으로 삼는 입장은 재분배 확대를 강제하는 쪽과 어긋납니다.
집에서는 이 순서로 공부하세요
먼저 핸드아웃의 입장을 사상별로 한 줄씩 정리합니다. 인과 측은지심, 타자의 얼굴과 비대칭적 책임, 나-너와 나-그것, 상호 인정, 담론과 합의, 자연 상태와 계약, 일반의지, 권리와 최소한의 국가 순서로 핵심어를 적어 두면 됩니다. 하루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다음 네 글자 단답형부터 풀어 용어를 입으로 말해 봅니다. 보기형 문항은 ㄱ~ㄹ 각각의 근거가 핸드아웃의 어느 문장인지 밑줄을 긋고 판단하며, 틀린 보기는 어떤 입장의 주장인지 적어 봅니다. 하루 5문항씩 나누면 나흘 안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