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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3 윤리와 사상 사회 서양 윤리: 근대 의무론과 공리주의 확인 문제 20개

이 단원은 근대 서양 윤리의 두 갈래인 의무론과 공리주의를 나란히 놓고 비교합니다. 행위의 옳음을 동기와 의무에서 찾는 입장과 결과가 만드는 행복에서 찾는 입장이 어디서 갈리는지 봅니다. 도덕의 바탕을 감정에서 찾는 경험론의 견해도 함께 다룹니다. 아래 시험지 20문항으로는 각 입장의 기준을 구분해 적용할 수 있는지, 핵심 용어를 정확히 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서양 윤리: 근대 의무론과 공리주의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의무론과 공리주의는 같은 행동을 두고도 전혀 다른 곳을 봅니다. 한쪽은 동기와 의무를, 다른 쪽은 결과가 만드는 행복을 봅니다. 감정에서 도덕의 바탕을 찾는 경험론까지 한 장에 들어 있으니, 세 입장을 한 번에 견주어 보기에는 좋은 시험지입니다.

저는 수학학원 원장이지 윤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개념을 풀어 드릴 수는 없고, 시험지 한 장을 집에서 어떻게 쓰면 좋은지만 말씀드립니다.

20문항을 아이 혼자 풀게 하세요. 막히는 곳에서 옆에서 알려 주면 그 순간은 편하지만, 그 답은 아이 것이 아닙니다. 채점이 끝나면 틀린 번호에만 표시를 해 두십시오. 그리고 몇 주 뒤, 시험이 가까울 때 그 번호만 다시 풀게 하면 됩니다. 화면에서 바로 풀려면 학습지 만들기를 쓰시면 됩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서양 윤리: 근대 의무론과 공리주의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근대 의무론과 공리주의, 무엇이 갈리나

의무론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를 결과가 아닌 동기에서 찾습니다. 칸트의 관점에서는 이성이 스스로 세운 도덕 법칙을 존중하여 의무를 따르는 행위만 도덕적 가치를 지니며, 이 법칙은 모든 이성적 존재에게 조건 없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법칙을 세우는 인간은 자율적이고 존엄한 존재로 평가됩니다.

공리주의는 반대로 결과를 봅니다. 행위나 제도가 관련된 사람들의 행복을 늘리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모든 사람의 행복을 평등하게 계산해 사회 전체의 행복을 최대로 하려 합니다. 이 안에서도 행위마다 결과를 따지는 입장과 효용을 극대화하는 규칙을 따지는 입장이 갈립니다. 한편 경험론자인 흄은 도덕 판단의 바탕을 이성이 아닌 공감이라는 감정에 두었습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1. 칸트가 제시한, 결과나 목적과 관계없이 그 자체로 무조건 따라야 하는 도덕 명령을 네 글자로 쓰시오.정답 · 정언명령 — 정언명령은 '만약 ~라면 ~하라'는 조건이 붙는 가언명령과 달리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는 도덕 명령이다. 칸트는 보편화 가능성과 인간 존엄성 공식 등으로 이를 설명한다.
  2. 칸트의 관점에서 도덕적 가치를 지닌 행위로 평가할 수 있는 학생만을 고른 것은?
    학생 A, B, C는 각각 길에서 주운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A는 사례금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기 때문에, B는 남의 물건을 돌려주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C는 평소 남을 도우면 기분이 좋아지는 성격이어서 돌려주었다. 세 사람의 행위가 낳은 결과는 모두 같았고 지갑 주인은 크게 고마워했다.
    ① A만 ② C만 ③ A, C ④ B만정답 · ④ B만 — 칸트는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동기를 기준으로 도덕적 가치를 판단하며, 의무에서 비롯된 행위만을 도덕적이라고 본다. A는 보상이라는 이익, C는 기분 좋음이라는 경향성에 따랐고 B만 의무 의식에서 행동했으므로 B만 해
  3. 다음 쟁점에서 정책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의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기〉 ㄱ. 더 많은 사람의 피해를 막아 사회 전체의 효용이 늘어난다면 정당화될 수 있다. ㄴ.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타인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 ㄷ. 도덕 법칙은 결과와 관계없이 지켜야 할 보편적 의무로 정해진다. ㄹ. 고통과 쾌락은 누구의 것이든 동등하게 계산하여 전체의 행복을 따져야 한다.
    [쟁점] 한 도시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소수 주민이 사는 저지대 마을을 저수지로 바꾸고 이들을 이주시키려 한다. 이 정책으로 수만 명의 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해당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다. 주민에게는 충분한 보상이 제시되었으나 일부는 강하게 반대한다. 이 정책을 허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린다.
    ① ㄱ, ㄴ ② ㄴ, ㄷ ③ ㄷ, ㄹ ④ ㄱ, ㄹ정답 · ④ ㄱ, ㄹ — 허용 입장은 전체 효용과 모든 사람의 쾌락·고통을 동등하게 따지는 공리주의적 근거(ㄱ, ㄹ)를 든다. 반대 입장은 인격을 단지 수단으로 대할 수 없다는 점과 결과와 무관한 보편적 의무(ㄴ, ㄷ)를 근거로 든다.
  4. 약속을 지켜야 하는가에 관한 칸트와 (행위) 공리주의의 입장으로 〈보기〉의 진술 중 옳은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보기〉 ㄱ. 칸트: 약속을 지킨다는 준칙은 모든 사람이 따를 수 있도록 보편화할 수 있으므로 지켜야 할 의무이다. ㄴ. 공리주의: 약속을 어겼을 때 모든 관련자의 행복이 더 크게 증진되는 상황이라면, 그 파기는 정당화될 수 있다. ㄷ. 칸트: 약속을 어겨 더 좋은 결과가 예상되면 약속을 지킬 의무가 면제된다. ㄹ. 공리
    ① ㄱ, ㄷ ② ㄴ, ㄹ ③ ㄷ, ㄹ ④ ㄱ, ㄴ정답 · ④ ㄱ, ㄴ — 칸트는 보편화 가능한 준칙을 따르는 것을 의무로 보므로 결과가 좋아도 의무가 면제되지 않는다(ㄱ 옳음, ㄷ 틀림). 행위 공리주의는 결과로서의 행복 증진을 기준으로 삼으므로 ㄴ은 옳고, 동기만을 평가한다는 ㄹ은 틀리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의무론과 공리주의에서 헷갈리는 곳

서양 윤리 단원, 집에서 이렇게 공부해 보세요

먼저 의무론과 공리주의를 각각 한 줄로 정리하십시오. 동기인지 결과인지, 의무인지 행복의 총량인지를 두 칸 표로 나란히 적고, 선의지·보편 법칙·자율, 공리의 원리·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같은 용어를 소리 내어 설명해 봅니다. 하루 한 쪽 분량으로 나누면 충분합니다.

표가 잡히면 문항을 풀되, 선택지를 읽기 전에 지문 속 인물이 동기를 말하는지 결과를 말하는지부터 표시하십시오. 틀린 문항은 어느 입장의 기준을 바꿔 적용했는지 한 줄로 적어 두고, 다음 날 같은 표를 다시 채웁니다. 마지막에는 흄의 공감과 용어 쓰기 문항을 따로 복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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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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