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원은 정의와 이상 사회를 다룹니다.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가 개인과 공동체를 어떻게 보는지, 롤스의 정의론, 동서양의 이상 사회론, 마르크스의 이상 사회, 갈퉁의 평화론이 한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아래 20문항으로는 이 개념들을 서로 구분해 적용할 수 있는지, 서술형 용어를 정확히 적을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사회사상: 정의와 이상 사회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이 단원은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 롤스의 정의론, 동서양의 이상 사회, 마르크스, 갈퉁의 평화론이 한 줄로 이어집니다. 저는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라 윤리 내용을 풀이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험지 한 장을 집에서 어떻게 쓰면 좋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문항은 아이가 혼자 앉아 끝까지 풀게 하세요. 막힌 문항 옆에서 바로 답을 알려 주면 그 문항은 아이 것이 되지 않습니다. 틀려도 그대로 두세요.
채점은 번호만 표시합니다. 틀린 번호는 그날 고치고 끝내지 마시고, 몇 주 지나 내용을 잊을 즈음에 그 번호만 다시 풀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시험 앞이면 더 좋습니다. 화면에서 풀고 바로 채점하려면 학습지 만들기를 쓰시면 됩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정의와 이상 사회, 무엇을 배우나
정의를 다룰 때 갈림길은 개인을 어떻게 보느냐입니다. 자유주의 쪽은 개인의 선택권, 국가의 가치 중립성, 자발적 동의를 내세웁니다. 공동체주의는 개인이 공동체의 역사와 관계 속에서 정체성을 형성한다고 보아 공동선과 구성원의 책임을 강조하며, 이런 자아관을 연고적 자아라고 합니다. 롤스는 무지의 베일을 쓴 원초적 입장에서 정의의 원칙을 고르게 하고, 그 원칙에 기회균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이 들어갑니다.
이상 사회론은 어떤 사회를 바람직하게 보는가를 견주는 부분입니다. 대동 사회는 서로 돕고 공익을 앞세우는 도덕 공동체, 소국과민은 인위적 통치를 줄인 작은 나라, 유토피아는 사유 재산 없는 공동 소유 사회, 마르크스의 이상 사회는 생산 수단을 공유해 계급 대립과 노동 소외가 사라진 사회입니다. 갈퉁은 직접적 폭력이 없는 소극적 평화와 구조적 폭력까지 해소된 적극적 평화를 나눕니다.
정의와 이상 사회에서 헷갈리는 곳
공동체주의 논거와 자유주의 논거 선택하지 않은 공동체의 의무를 거부하는 주장은 정체성이 공동체 속에서 형성된다는 점으로 비판합니다. 선택권, 중립성, 자발적 동의를 말하는 보기는 자유주의 쪽입니다.
소국과민과 대동 사회 인위적 제도와 문명의 발달을 경계하면 소국과민이고, 천하를 공공의 것으로 삼아 서로 돌보면 대동 사회입니다. 소국과민을 적극적 통치로 설명한 보기는 틀립니다.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 직접적 폭력이 없다고 평화가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제도적 차별과 빈곤이 남아 있으면 구조적 폭력이 있는 것이므로 소극적 평화에 머무는 상태입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다음 마을이 지향하는 이상 사회를 유교의 관점에서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것은? 갑 마을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두 마을 공동 기금으로 돌본다. 주민들은 재화를 개인이 쌓아 두기보다 공공을 위해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서로를 가족처럼 대하므로 도둑이나 다툼이 드물어 대문을 잠그지 않는 집도 많다. 주민들은 이 마을을 모두가 함께 잘사는 이상적인 공동체라고 부른다. ① 예(禮)로 질서를 세우되 재화와 권력이 가문에 세습되는 소강 사회이다. ② 천하를 공공의 것으로 여겨 사회적 약자까지 보살핌을 받는 대동 사회이다. ③ 백성이 적은 작은 나라에서 문명의 이기를 멀리하며 사는 소국과민의 사회이다. ④ 철학자가 통치하고 계층별 덕목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 국가이다.정답 · ② 천하를 공공의 것으로 여겨 사회적 약자까지 보살핌을 받는 대동 사회이다. — 재화를 공공을 위해 쓰고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약자를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모습은 유교가 제시한 대동 사회의 특징이다. 소강 사회는 재화와 권력을 가문 단위로 사사롭게 전하는 사회이므로 맞지 않다. 소국과민은 도가
공동체주의자들이 자유주의의 '무연고적 자아'를 비판하며, 개인이 가족·지역·민족 등 공동체 속의 관계와 역할을 통해 자아를 형성한다고 보는 자아관을 다섯 글자로 쓰시오.정답 · 연고적 자아 — 공동체주의는 개인이 공동체의 역사와 관계 속에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연고적 자아라고 본다. 이에 따라 개인의 선택 이전에 주어진 공동체의 가치와 공동선이 정의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국의 정책에 대해 갑, 을이 보일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E국 정부는 소득 상위 계층에 높은 세율을 부과하고, 그 재원으로 저소득층의 의료와 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려 한다. 갑: 불평등은 가장 불리한 사람들의 처지를 개선할 때에만 정당화된다. 을: 정당한 방법으로 얻고 넘겨받은 재산에 대한 개인의 권리는 함부로 침해될 수 없다. ① 갑은 정책이 부당하다고 보고, 을은 정책이 정당하다고 볼 것이다. ② 갑과 을 모두 국가의 재분배가 정의의 필수 요건이라고 볼 것이다. ③ 갑은 정책이 최소 수혜자에게 이익이 되면 정당화된다고 보고, 을은 정당한 소유권을 침해한다고 볼 것이다. ④ 갑은 소유 권리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을은 최소 수혜자 우선 원칙을 강조할 것이다.정답 · ③ 갑은 정책이 최소 수혜자에게 이익이 되면 정당화된다고 보고, 을은 정당한 소유권을 침해한다고 볼 것이다. — 갑은 차등의 원칙에 따라 최소 수혜자에게 이익이 되는 재분배를 정당화하고, 을은 정당한 취득과 이전으로 얻은 소유물에 대한 권리를 강조하여 강제적 재분배를 부당하게 본다. 따라서 ③이 적절하다.
다음 쟁점에서 조례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의 근거로 가장 적절한 것은? B시의 한 마을은 주민의 정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을 숲 가꾸기 활동에 연 2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자는 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찬성 측은 마을의 공동 자산을 함께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반대 측은 참여 여부가 개인의 선택에 맡겨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① 개인은 공동체와 무관하게 자신의 목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하므로 참여를 강제해서는 안 된다. ② 국가와 지방 정부는 특정한 좋은 삶의 방식에 대해 중립을 지켜야 하므로 이러한 의무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 ③ 스스로 동의하지 않은 의무는 정당화될 수 없으므로 참여는 전적으로 자발적이어야 한다. ④ 개인의 정체성은 공동체 안에서 형성되므로, 공동체의 공동선을 함께 가꾸는 책임을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다.정답 · ④ 개인의 정체성은 공동체 안에서 형성되므로, 공동체의 공동선을 함께 가꾸는 책임을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다. — 찬성 측 근거로는 개인이 공동체의 관계와 역할 속에서 정체성을 형성하며 공동선을 증진할 책임이 있다는 공동체주의적 논거가 적절하다. 나머지 보기는 개인의 선택권, 국가의 가치 중립성, 자발적 동의를 강조하는 자유주의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사회사상: 정의와 이상 사회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선다
단답
4지선다
보기 조합
정의와 이상 사회, 집에서 공부하는 순서
먼저 용어 카드를 만듭니다. 연고적 자아, 무지의 베일, 차등의 원칙, 구조적 폭력을 앞면에 쓰고 뒷면에 한 줄 정의를 적어, 서술형에서 용어를 바로 쓸 수 있게 합니다. 하루에 몇 장씩만 소리 내어 정의를 말해 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다음 비교표를 채웁니다. 가로에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대동 사회, 소국과민, 유토피아, 마르크스, 갈퉁을 놓고 세로에 사람을 보는 관점과 이상으로 삼는 사회를 적습니다. 문항을 풀 때는 지문의 핵심 표현에 밑줄을 긋고, 각 보기가 표의 어느 칸의 말인지 분류한 뒤 답을 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