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국어 「독서: 독서 방법과 매체」 단원은 글을 읽는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고, 광고나 기사 같은 매체 자료를 따져 가며 받아들이고, 서로 다른 글의 정보를 하나로 묶어 판단하는 힘을 다룹니다. 아래 시험지에서는 읽기 방법의 이름과 쓰임, 글의 전개 방식, 수치와 그래프를 해석하는 눈, 두 글을 종합한 결론을 고르는 힘을 확인합니다.
📝 독서: 독서 방법과 매체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저는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라 국어 단원을 설명할 처지는 아닙니다. 다만 시험지 한 장을 집에서 어떻게 쓰면 좋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혼자 풀게 하십시오. 옆에서 힌트를 주기 시작하면 아이가 정말 아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문이 길어서 눈으로만 훑고 넘기는 아이라면 소리 내어 읽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채점하고 나면 틀린 번호에만 표시를 해 두십시오. 해설을 읽은 뒤 덮고, 왜 그 답인지 아이 입으로 말해 보게 하면 됩니다. 몇 주 뒤에 그 번호만 다시 풀어 보면, 그때 남아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독서 방법과 매체, 무엇을 배우나요
이 단원의 뼈대는 읽는 목적에 맞는 방법을 고르는 일입니다. 책이나 읽을 부분을 정할 때는 훑어 읽기가,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비판할 때는 정독이 알맞고, 읽은 뒤에는 내용을 자기 말로 요약하는 활동이 따릅니다.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뒤의 단계가 각각 어떤 활동인지 구분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방법을 익힌 다음에는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단계로 이어집니다. 광고의 수치, 기사형 광고, 그래프의 축, 후원을 받은 연구처럼 출처와 조사 대상, 표현 방식을 따지는 눈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글의 정보를 이점과 문제를 함께 담아 종합합니다. 비판은 무시나 맹신이 아니라 근거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독서: 독서 방법과 매체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추론·적용
세부 정보 확인
글의 구조·전개 방식
중심 내용 파악
독서 방법과 매체 단원에서 자주 걸리는 곳
수치를 믿음과 무시 사이에서 고르기 수치가 높다고 그대로 믿거나 광고는 모두 과장이라며 버리는 선택지는 모두 오답입니다. 조사 대상의 수와 선정 방식을 확인해 대표성을 따지는 태도가 비판적 수용입니다.
그래프의 세로축 시작값 막대 높이 차이가 커 보여도 세로축이 중간 값에서 시작하면 실제 증가폭은 작을 수 있습니다. 축의 시작값과 실제 수치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한쪽만 담은 종합 선택지 두 글을 종합하는 문항에는 한쪽 내용만 반영하거나 다른 글과 어긋나는 선택지가 섞여 있습니다. 이점과 문제, 대응책을 모두 담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윗글에서 기사를 읽을 때 함께 확인하라고 한 요소로 언급되지 않은 것은? 인터넷 기사의 제목은 독자의 클릭을 끌어내기 위해 내용을 부풀리는 경우가 있다. 이를 흔히 낚시성 제목이라 한다. 예를 들어 본문에서는 '일부 학생이 설문에 응했다'고만 밝혔는데 제목은 '학생 대다수 찬성'이라고 쓰는 식이다. 이런 제목은 독자가 내용을 오해하게 만든다. 따라서 기사를 읽을 때는 제목만 보지 말고 본문의 ① 본문의 근거 ② 표본의 크기 ③ 기사의 출처 ④ 기자의 나이정답 · ④ 기자의 나이 — 윗글은 제목만 보지 말고 본문의 근거, 표본의 크기, 출처를 확인하라고 했다. 기자의 나이는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정답은 '기자의 나이'이다.
윗글에서 필터 버블을 줄이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은? 개인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가 이전에 본 영상과 비슷한 내용을 계속 보여 준다. 이용자는 편리함을 느끼지만 자신과 비슷한 관점의 정보만 접하게 되어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 이를 필터 버블이라 부른다. 필터 버블을 줄이려면 이용자가 의도적으로 다른 관점의 자료를 검색하고, 서로 다른 매체의 보도를 비교하며 읽는 노 ① 추천 목록에 나온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다. ② 관점이 다른 자료를 일부러 찾아 서로 비교하며 읽는다. ③ 같은 채널의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여 취향을 분명히 한다. ④ 자신과 생각이 같은 계정을 더 많이 구독한다.정답 · ② 관점이 다른 자료를 일부러 찾아 서로 비교하며 읽는다. — 윗글은 다른 관점의 자료를 의도적으로 검색하고 서로 다른 매체의 보도를 비교하라고 했다. 나머지는 비슷한 정보만 접하게 하여 필터 버블을 강화한다.
윗글을 바탕으로 광고 표시가 없는 제품 소개 영상을 보는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영상 매체에서는 제작자가 제품을 소개하면서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았는지 밝히지 않는 일이 있다. 이때 시청자는 제작자의 칭찬이 경험에서 나온 것인지 대가에 따른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는 대가를 받은 콘텐츠에 광고 표시를 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표시가 있다고 해서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는 뜻은 아니며, ① 광고 표시가 없으므로 영상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② 광고 표시가 없더라도 제품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시되었는지 따져 본다. ③ 제작자의 구독자 수가 많으므로 소개 내용을 믿는다. ④ 제품 소개 영상은 모두 대가를 받은 것이므로 시청하지 않는다.정답 · ② 광고 표시가 없더라도 제품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시되었는지 따져 본다. — 윗글은 표시가 없다고 모두 믿을 만한 것은 아니라며 주장의 근거를 따져 보라고 했다. 따라서 광고 표시 여부와 별개로 근거를 확인하는 태도가 가장 적절하다.
윗글을 바탕으로, 만족도 91점과 93점인 두 제품의 막대를 세로축 90점부터 그린 그래프에 대해 판단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래프의 세로축이 0에서 시작하지 않고 중간부터 시작하면 작은 차이도 크게 보인다. 가령 두 제품의 만족도가 각각 91점과 93점일 때 세로축을 90점부터 표시하면 한쪽 막대가 다른 쪽의 몇 배처럼 보인다. 또 일부 기간만 잘라서 보여 주면 전체 추세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수치 자료를 볼 때는 축의 범위와 ① 두 막대의 길이 비가 약 1 대 3으로 보여 실제 차이가 과장된다. ② 두 막대의 길이 비가 91 대 93으로 보여 실제 차이가 축소된다. ③ 축의 시작점은 막대 길이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해석에 문제가 없다. ④ 기간을 자르는 것과 달리 축 범위는 왜곡의 원인이 될 수 없다.정답 · ① 두 막대의 길이 비가 약 1 대 3으로 보여 실제 차이가 과장된다. — 세로축이 90점에서 시작하면 막대 길이는 각각 1과 3에 해당하므로 약 1 대 3으로 보인다. 실제 점수 차는 2점에 불과하므로 차이가 과장된다.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독서 방법과 매체 단원, 집에서 이렇게 공부해 보세요
먼저 훑어 읽기, 정독, 요약처럼 읽기 방법과 단계의 이름을 쓰는 연습부터 합니다. 각 방법이 언제 쓰이는지 한 줄씩 적어 두면 용어를 직접 쓰는 문항에서 정확히 답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하루 짧게 하고 다음 날 다시 확인하면 충분합니다.
그다음 하루 한두 지문씩 읽으며 글의 전개 방식을 한 문장으로 말해 봅니다. 현상, 원인, 해결처럼 단계를 표시한 뒤 선택지를 고르고, 수치와 그래프, 후원자가 나오면 대상 수와 축, 이해관계를 먼저 확인합니다. 두 글이 나오면 각각 요점을 적고 둘을 모두 담은 문장을 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