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국어 「문법 요소: 높임과 시간」 단원은 말하는 사람이 누구를 높이는지,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를 문장 안에서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다룹니다. 주체·객체·상대 높임, 과거·현재·미래 시제, 동작상의 기초가 범위입니다. 아래 20문항으로 높임의 대상을 가려내는지, 어미와 시간 부사어를 함께 보고 시제를 판단하는지, 진행과 완료를 구분하는지 확인합니다.
📝 문법 요소: 높임과 시간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저는 수학학원 원장이라 국어 단원 내용을 설명해 드릴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시험지 한 장을 집에서 어떻게 쓰면 좋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숙제를 많이 내기보다, 적게 풀더라도 직접 풀게 하는 쪽을 택합니다. 이 20문항도 같습니다. 답지는 덮어 두고 끝까지 혼자 풀게 하십시오. 한 번에 다 못 풀어도 괜찮습니다.
채점한 뒤에는 틀린 번호만 다시 풀게 하세요. 그리고 몇 주 지나 시험 기간이 되면 같은 번호를 한 번 더 풀게 해 보십시오. 그때도 틀리는 번호가 남은 숙제입니다. 화면에서 풀고 채점하는 버튼도 같은 방식으로 쓰시면 됩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다음 중 객체 높임의 특수 어휘가 쓰인 문장은? ① 나는 할아버지께 책을 드렸다. ② 할머니께서 진지를 잡수신다. ③ 선생님께서 교실에 계신다. ④ 아버지께서 거실에서 주무신다.정답 · ① 나는 할아버지께 책을 드렸다. — '드리다'는 '주다'의 객체 높임 특수 어휘로, 부사어 '할아버지께'가 가리키는 대상을 높인다. '잡수시다', '계시다', '주무시다'는 모두 행위의 주체를 높이는 주체 높임의 특수 어휘이다.
'어제 [빌린] 책을 지금 [읽는] 중인데, 내일 [반납할] 생각이다.'에서 대괄호 안 관형사형 어미가 나타내는 시제를 차례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① 과거 - 현재 - 미래 ② 현재 - 현재 - 미래 ③ 과거 - 과거 - 미래 ④ 현재 - 과거 - 미래정답 · ① 과거 - 현재 - 미래 — 동사에서 관형사형 어미 '-ㄴ/-은'은 과거, '-는'은 현재, '-ㄹ/-을'은 미래를 나타낸다. 따라서 '빌린'은 과거, '읽는'은 현재, '반납할'은 미래이다.
다음 중 높임 표현이 자연스럽고 적절한 것은? ① 할아버지께서는 연세가 많으십니다. ② 손님, 주문하신 음료가 나오셨습니다. ③ 이 상품은 가격이 만 원이십니다. ④ 아버지께서 나에게 밥을 먹으라고 말했다.정답 · ① 할아버지께서는 연세가 많으십니다. — '연세'는 주체인 할아버지와 관련된 대상이므로 '많으십니다'로 간접 높임을 쓸 수 있다. ②와 ③은 높일 대상이 아닌 사물을 높였고, ④는 주체인 아버지를 높이는 '말씀하셨다'로 써야 한다.
다음 문장에서 높임 표현이 잘못된 서술어를 바르게 고쳐 쓰시오. 고객님,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정답 · 나왔습니다 — '-시-'는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데, 이 문장의 주어는 높임 대상이 아닌 사물 '커피'이다. 따라서 '나오셨습니다'가 아니라 '나왔습니다'로 써야 한다.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높임과 시간, 어떻게 이어지나요
높임은 누구를 높이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행동하는 사람을 높이면 주체 높임이고 '-시-'가 쓰입니다. 목적어나 부사어가 가리키는 사람을 높이면 객체 높임이고 '께'와 '드리다' 같은 말이 쓰입니다. 듣는 사람을 높이는 상대 높임은 하십시오체, 하오체, 해요체처럼 종결 어미에서 드러납니다.
시제는 어미로 나타나는 시간이고, 동작상은 동작이 진행 중인지 끝났는지를 말합니다. 관형사형 어미 '-는'은 현재, '-ㄹ'은 미래를 보여 주는 단서가 됩니다. 다만 현재 형태가 '내일'과 만나 미래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시제를 본 다음 '-고 있다'는 진행, '-어 버리다'는 완료로 이어서 정리하면 됩니다.
높임과 시제에서 자주 걸리는 곳
주체 높임과 객체 높임의 혼동 '잡수시다', '계시다', '주무시다'는 행위의 주체를 높이고, '드리다'는 부사어가 가리키는 대상을 높입니다. 특수 어휘라고 한데 묶으면 틀리기 쉽습니다.
현재 형태가 미래를 가리킬 때 '만난다'처럼 현재 형태라도 '내일' 같은 시간 부사어가 함께 있으면 앞으로의 일입니다. 어미만 보지 말고 문장 속 시간 표현과 문맥을 같이 봐야 합니다.
진행상과 완료상의 구분 '-고 있다'는 동작이 이어지는 중이고, '-어 버리다'나 '-어 치우다'는 동작이 끝났다는 뜻입니다. '열려 있다'는 끝난 뒤 결과가 남은 상태라서 진행과 다릅니다.
집에서는 이런 순서로 해 보세요
먼저 높임부터 잡습니다. 주체 높임의 '-시-', 객체 높임의 '께'와 '드리다', 상대 높임의 하오체와 해요체를 문장 하나씩 놓고 '누구를 높이는가'를 말로 답해 보게 하세요. 하루에 한 갈래만 짧게 다루는 편이 덜 섞입니다.
다음으로 시제와 동작상을 봅니다. 문장마다 어미에 밑줄을 긋고, 시간 부사어가 있는지 확인한 뒤 시제를 정하게 하세요. 그다음 '-고 있다'와 '-어 버리다'를 가려 보며 진행과 완료를 구분합니다. 마지막에 높임과 시제가 함께 나오는 문장을 풀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