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국어 「쓰기 규범: 맞춤법」 단원은 사이시옷, 준말 표기, 헷갈리는 표기를 다룹니다. 말로는 구별 없이 쓰던 표현도 글로 옮기면 규칙에 따라 달라지므로, 소리와 뜻을 함께 따져 보는 힘이 필요합니다. 아래 시험지 20문항으로 이 개념들을 실제 문장 속에서 바르게 가려내고 고쳐 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맞춤법은 제가 가르치는 과목이 아니어서 규칙을 풀어 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시험지를 집에서 어떻게 쓰느냐까지입니다.
20문항은 아이가 혼자서, 끝까지 직접 풀게 하세요. 답지는 다 푼 뒤에 펴는 겁니다. 저는 많이 푸는 것보다 한 문항이라도 자기 손으로 끝내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틀린 번호에는 표시만 해 두고 넘어가세요. 그리고 왜 그 표기가 맞는지 아이 입으로 말해 보게 하세요. 말이 막히면 아직 자기 것이 아닌 겁니다. 시간이 지난 뒤 그 번호만 다시 풀게 하면 잊은 곳이 드러납니다. 종이 대신 화면이 편하면 화면에서 풀고 채점하기를 쓰시면 됩니다.
이 단원의 개념은 사이시옷, 준말 표기, 헷갈리는 표기로 나뉘지만 뿌리는 같습니다.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싶은 마음과 어법에 맞게 적어야 한다는 규칙 사이에서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사이시옷은 발음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지, 뒷말이 어떤 소리로 시작하는지, 한자어끼리 만난 말인지를 차례로 살핍니다.
준말 표기는 '되어요'가 '돼요'로 줄듯이 줄기 전의 형태를 떠올려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든지'와 '-던지', '(으)로서'와 '(으)로써' 같은 헷갈리는 표기도 선택인지 회상인지, 자격인지 수단인지 뜻을 먼저 정해야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든 개념이 뜻과 원래 형태를 따지는 습관으로 모입니다.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먼저 시험지 20문항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풀게 하고, 틀린 문항에만 표시해 둡니다. 해설을 읽을 때는 정답보다 왜 그렇게 적는지 이유가 담긴 문장을 소리 내어 읽게 하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다음 틀린 문항을 사이시옷, 준말, 헷갈리는 표기로 나누어 묶고, 하루에 한 묶음씩 짧게 다시 봅니다. 마지막에는 틀린 문장을 바른 문장으로 직접 고쳐 쓰게 하고, 며칠 뒤 같은 문항을 한 번 더 풀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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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