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국어 「존중하며 말하기」 단원은 여럿이 의견을 나누는 토의에서 어떻게 듣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아래 20문항으로는 토의 참여자의 태도를 가려내는 힘, 사회자가 밝힌 순서에 맞추어 중략 부분의 내용을 짐작하는 힘, 상대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보완한 발언을 읽어 내는 힘을 확인합니다. 모두 지문에 나온 표현을 근거로 답하는 문항입니다.
📝 존중하며 말하기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이 20문항은 토의에서 누가 어떤 태도로 듣고 말했는지를 가려내는 문제가 많습니다. 답 하나 맞히고 넘어가면 남는 게 적다고 저는 봅니다.
아이 혼자 끝까지 풀게 두십시오. 막힌다고 옆에서 답을 짚어 주면 그 순간은 편해도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은 넉넉히 주셔도 됩니다. 문제를 적게 풀더라도 직접 푸는 쪽이 낫습니다.
채점하면 틀린 번호에만 표시를 해 두세요. 그 번호는 왜 그 보기를 골랐는지 말로 물어보시고, 몇 주 지나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 표시한 번호만 다시 풀게 하면 충분합니다. 전부 다시 풀릴 필요는 없습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토의에서 존중하며 말하기
이 단원의 중심은 토의가 주제에 맞는 순서대로 흘러간다는 점입니다. 사회자는 처음에 원인이나 실태를 살피고, 방안을 내고, 실천 계획이나 합의로 나아가겠다고 순서를 밝힙니다. 참여자의 발언은 이 순서 안에서 제자리를 찾아야 하고, 주제와 관계없는 발언은 흐름에서 벗어납니다.
존중하는 태도는 말하는 방식과 듣는 방식에 함께 드러납니다. 이유를 들어 의견을 말하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으며, 어려운 점을 짚되 보완책을 내놓고, 타당한 의견이면 받아들여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도 합니다. 반대로 말을 끊거나 '들으나 마나'라며 무시하면 존중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존중하며 말하기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선다
자료 유형과 매체 짝짓기
단답
토의 중략 내용 추론
존중하는 표현으로 고쳐 말하기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 찾기
존중하며 말하기에서 헷갈리는 곳
중략 앞뒤의 단서 중략 부분에 들어갈 말을 고르는 문항은 사회자의 첫 발언과 마지막 정리가 단서입니다. 주제와 관계없는 발언이나 정리 내용과 어긋나는 결론이 답이 됩니다.
범위와 단계 확인 '우리 반'은 학급 차원, '학교 전체'는 학생회처럼 범위를 나타내는 말을 확인해야 합니다. 방안을 비교하려면 방안이 먼저 나와 있어야 하므로 단계의 앞뒤도 따져 봅니다.
바꿈·보완·종합의 구별 처음 주장을 바꾼 사람, 어려움을 짚고 보완한 사람, 두 의견을 합쳐 새 방안을 낸 사람은 서로 다릅니다. 일부만 인정한 것과 처음부터 동의한 것, 고집한 것도 구분해야 합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학생이 '우리 학교 앞 횡단보도의 최근 사고 건수'를 찾으려 할 때, 가장 믿을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학생: 학교 앞 횡단보도를 더 안전하게 만들자는 의견을 내려고 해. 근거로 쓸 최근 사고 건수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 ① 친구가 올린 소셜 미디어의 짧은 글 ②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같은 공공 기관 누리집의 통계 자료 ③ 상품을 홍보하는 광고 영상 ④ 작성자를 알 수 없는 익명 게시판의 글정답 · ②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같은 공공 기관 누리집의 통계 자료 — 정확한 수치가 필요할 때는 조사 주체와 출처가 분명한 공공 기관의 통계 자료가 가장 믿을 만하다. 나머지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목적이 다른 자료라서 근거로 쓰기에 알맞지 않다.
다음 토의에 나타난 참여자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회자: 수업 시간 휴대전화 사용 규칙을 정해 보겠습니다. 다은: 수업 중에는 휴대전화를 모두 걷어 보관함에 넣자고 생각해. 성호: 이유는 알겠어. 그런데 비상 연락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걷는 것은 곤란해. 다은: 그 점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 그럼 전원을 끄고 가방에 넣어 두는 것으로 바꿀게. 유리: 나는 학습 앱을 ① 성호는 다은의 의견에 모두 찬성하며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② 유리는 앞선 의견에 대한 이유 없이 반박하는 말만 하였다. ③ 다은은 성호의 의견을 듣고 타당한 점을 인정하여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였다. ④ 사회자는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내세워 결론을 정해 버렸다.정답 · ③ 다은은 성호의 의견을 듣고 타당한 점을 인정하여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였다. — 다은은 성호가 제시한 비상 연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바꿀게'라며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였다. 성호는 걷는 것에 반대했고, 유리는 자기 의견을 제시했으며, 사회자는 진행만 하였다.
다음 토의의 [중략] 부분에 나올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사회자: 오늘 토의 주제는 '학교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먼저 이용률이 낮은 원인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해결 방안을 제안한 뒤, 그 방안이 실천 가능한지 검토하여 결정하겠습니다. [중략] 사회자: 지금까지 나온 의견을 정리하면, 독서 활동 행사를 열고 쉬는 시간에 도서관을 개방하는 방안이 가장 실천하기 ① 책이 오래되어 읽고 싶은 책이 부족하다는 원인을 말하는 발언 ② 점심시간에 독서 퀴즈 행사를 열자는 방안을 제안하는 발언 ③ 다음 토의 주제인 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발언 ④ 제안된 방안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따져 보는 발언정답 · ③ 다음 토의 주제인 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발언 — 사회자가 밝힌 순서는 원인 살펴보기, 방안 제안, 실천 가능성 검토이다. 급식 만족도는 이번 토의 주제와 관련이 없으므로 중략 부분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다.
다음 토의에서 참여자별 발언 의도와 의견 수용 여부를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회자: 체험학습 장소를 정해 보겠습니다. 가온: 역사박물관에 가자. 배울 내용이 많고 비가 와도 갈 수 있어. 나래: 박물관의 장점은 맞아. 하지만 지난 학년에도 갔으니 이번에는 숲 체험장은 어때? 도윤: 숲도 좋은데 벌레를 싫어하는 친구도 있어. 가온이 말한 것처럼 비가 오면 숲에는 가기 어렵다는 점도 걱정돼. 라희: ① 가온은 나래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포기하였다. ② 도윤은 나래의 의견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전적으로 찬성하였다. ③ 라희는 근거를 들어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④ 나래는 가온 의견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대안을 제시하였다.정답 · ④ 나래는 가온 의견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대안을 제시하였다. — 나래는 '박물관의 장점은 맞아'라고 인정한 뒤 숲 체험장이라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가온은 의견을 포기하지 않았고, 도윤은 '숲도 좋은데'라고 하면서도 벌레와 비 문제를 걱정하였으므로 전적으로 찬성한 것이 아니다. 라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집에서 존중하며 말하기 공부하는 순서
먼저 사회자의 첫 발언에서 밝힌 순서에 밑줄을 긋고, 발언마다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옆에 적어 보십시오. 하루에 토의문 한 편, 십오 분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중략 문항은 앞뒤 사회자 발언을 먼저 읽은 뒤 선택지를 단계별로 나누어 보는 순서가 좋습니다.
다음으로 태도를 묻는 문항은 참여자별로 한 줄씩 정리합니다. 이유를 들었는지, 끝까지 들었는지, 의견을 바꾸었는지를 이름 옆에 적습니다. 서술형은 지문의 구체적인 표현을 근거로 문장을 쓰는 연습을 하고, 마지막에 20문항으로 놓친 단서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