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문항은 무릎, 부엌, 히읗처럼 끝소리만 들어서는 받침을 고를 수 없는 낱말 열 개입니다. 한두 글자짜리라 쓰는 시간은 짧지만 고민하는 시간은 깁니다. 위 생성기에서 버튼을 누르면 앞면 빈 줄 답안지와 뒷면 급수표가 한 장에 인쇄됩니다. 열 개를 쓰는 데 8분, 놓친 받침을 다시 쓰는 데 2분이면 하루치가 채워집니다. 낱말 순서는 뽑을 때마다 새로 섞입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를 누르면 새 탭에서 다른 종류·단계로 바꿔 만들 수 있습니다. ‘인쇄 / PDF로 저장’을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습니다. 용지는 A4 세로, 배율 100%가 기본입니다.
‘무릎’의 끝소리는 [무릅]입니다. ‘부엌’은 [부억], ‘빛’은 [빋]으로 납니다. 우리말은 받침이 일곱 소리로만 나기 때문에 ㅍ과 ㅂ, ㅋ과 ㄱ, ㅊ과 ㅌ과 ㅅ이 낱말 끝에서는 같은 소리가 됩니다.
그래서 이 열 개는 듣기 문제가 아니라 기억 문제입니다. 아무리 또박또박 불러 줘도 아이는 ‘무릅’과 ‘무릎’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르는 근거는 그 낱말을 눈으로 본 경험뿐입니다.
‘히읗’과 ‘지읒’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자음의 이름이라 일상에서 쓸 일이 적고 받침이 낯섭니다. 이 두 개는 자음 이름 열넷을 순서대로 한 번 써 보게 하면 함께 해결됩니다.
3급은 미리 보여 주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본 적 없는 낱말의 받침을 소리로 맞힐 방법은 없으니까요. 남는 문제는 언제 얼마나 보여 주느냐입니다.
시험 직전 5분에 표를 훑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때 담은 열 개는 다음 날이면 사라집니다. 대신 전날 저녁에 뒷면 급수표를 펴고 낱말을 두 무리로 나눠 보세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으로 갈라 놓고 모르는 쪽만 세 번씩 씁니다. 다음 날 아침에 뒷면을 덮고 치르면 하룻밤을 건넌 기억만 남습니다.
채점 뒤에는 다시 펴서 봅니다. 이때는 맞은 낱말도 같이 읽게 하세요. 맞힌 낱말의 받침을 소리 내어 확인하는 짧은 과정이 다음 급에서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받침 하나를 두고 고민하는 급이라 진행은 단순하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 번호 | 문항 | 이 문항에서 볼 것 |
|---|---|---|
| 1 | 무릎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2 | 부엌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3 | 숲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4 | 옆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5 | 낮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6 | 빛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7 | 꽃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8 | 밭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9 | 히읗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10 | 지읒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한 장에 8분에서 10분입니다. 낱말이 짧으니 쓰는 시간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깁니다. 조급하게 재촉하지 마세요.
이틀 연속 8개 이상이면 4급으로 올라갑니다. 넉 장을 치렀는데도 같은 받침에서 계속 걸린다면 급을 올리지 마시고, 그 받침이 들어간 낱말을 열 개 더 찾아 하루만 따로 쓰게 하세요.
현직 수학학원 원장이 운영하는 무료 학습 사이트입니다. 학습지 문항은 출판 교재를 옮기지 않고 자체 규칙으로 만들며, 회원가입·결제 없이 인쇄해 쓸 수 있습니다. · 유아 인쇄 학습지 · 학습지 만들기 · 초등 연산 학습지 · 운영자 소개
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