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은 두 가지 일을 하나로 잇는 문장입니다. 비가 왔지만 우리는 밖에서 놀았다, 날이 추우니까 목도리를 두르자처럼 앞뒤를 이어 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뜻이 잘 통하는 문장이라 아이가 자기 말로 바꿔 쓰기 쉬운 급이기도 합니다. 인쇄하면 앞면 답안지와 뒷면 급수표가 한 장으로 나옵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를 누르면 새 탭에서 다른 종류·단계로 바꿔 만들 수 있습니다. ‘인쇄 / PDF로 저장’을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습니다. 용지는 A4 세로, 배율 100%가 기본입니다.
9급 문장은 읽어 주면 아이가 바로 알아듣습니다. 배가 고파서 빵을 먹었다는 설명이 필요 없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이해가 함정이 됩니다. 뜻을 알아들은 아이는 들은 말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자기 말로 바꿔 씁니다.
실제로 왔지만을 왔는데로, 추우니까를 추워서로 쓰는 답이 많이 나옵니다. 뜻으로는 맞지만 받아쓰기에서는 틀린 답입니다. 이어 주는 말은 서로 바꿔 쓸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이런 일이 생깁니다.
보통 1학기 끝 무렵에 이 갈래를 다룹니다. 앞선 문장 급들과 달리 기억력보다 정확히 옮기는 태도가 점수를 가릅니다.
9급 문장은 덮고 치르셔도 됩니다. 문장이 짧고 뜻도 쉬워 미리 볼 필요가 크지 않습니다. 대신 이 급에서는 시험 뒤에 급수표를 쓰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채점이 끝나면 문장 전체가 아니라 이어 주는 말만 열 개 뽑아 적어 보세요. 왔지만, 고파서, 추우니까, 마치고 나서, 울어서, 읽으면, 일어났지만, 불어도, 끝낸 뒤에, 지키려고. 열 개를 세로로 적어 놓고 아이와 함께 읽습니다. 이 목록은 다음 장을 치르기 전에 다시 꺼내 보기 좋습니다.
문장을 통째로 미리 보여 주면 외워 쓰게 되지만, 이어 주는 말만 모아 보여 주는 것은 다릅니다. 문장 내용은 여전히 모르는 채로 남고, 어떤 말들이 앞뒤를 잇는지만 눈에 익습니다. 이렇게 두어 번 하면 자기 말로 바꿔 쓰는 버릇이 줄어듭니다.
시험은 짧게, 정리는 시험 뒤에 합니다.
| 번호 | 문항 | 이 문항에서 볼 것 |
|---|---|---|
| 1 | 비가 왔지만 우리는 밖에서 놀았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2 | 나는 배가 고파서 빵을 먹었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3 | 날이 추우니까 목도리를 두르자. | 4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4 | 숙제를 마치고 나서 놀이터에 나갔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5 | 동생이 울어서 사탕을 하나 주었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6 | 책을 읽으면 아는 것이 많아진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7 | 늦게 일어났지만 지각하지 않았다. | 4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8 | 바람이 불어도 연은 잘 날았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9 | 청소를 끝낸 뒤에 물을 마셨다. | 5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 10 | 약속을 지키려고 서둘러 나섰다. | 4어절 띄어쓰기와 마침표 |
문장이 짧아 쓰는 데 칠 분, 정리까지 십일 분쯤입니다. 이어 주는 말 목록 읽기는 다음 날 아침에 삼십 초만 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날 두 번 치러 여덟 개 이상이 두 번 나오면 10급으로 올립니다. 다만 바꿔 쓴 문항이 세 개 이상이면 점수와 관계없이 한 번 더 하십시오. 10급은 종합 문장이라 이어 주는 말이 다른 갈래와 섞여 나옵니다.
현직 수학학원 원장이 운영하는 무료 학습 사이트입니다. 학습지 문항은 출판 교재를 옮기지 않고 자체 규칙으로 만들며, 회원가입·결제 없이 인쇄해 쓸 수 있습니다. · 유아 인쇄 학습지 · 학습지 만들기 · 초등 연산 학습지 · 운영자 소개
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