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은 ㅁ 받침 낱말 열 개입니다. 김밥, 사람, 그림, 이름처럼 입을 다물며 끝나는 낱말이 모였습니다. 아이가 소리로는 잘 아는데 쓸 때 다른 받침으로 바꿔 적는 일이 잦은 급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앞면 답안지와 뒷면 급수표가 A4 한 장으로 인쇄됩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를 누르면 새 탭에서 다른 종류·단계로 바꿔 만들 수 있습니다. ‘인쇄 / PDF로 저장’을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습니다. 용지는 A4 세로, 배율 100%가 기본입니다.
ㅁ 받침은 소리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가 매일 쓰는 엄마, 이름, 마음 같은 말이 전부 여기 들어갑니다. 문제는 이 소리를 글자로 옮길 때 선택지가 셋이라는 점입니다.
받침 ㅁ, ㄴ, ㅇ은 모두 코로 소리가 빠져나갑니다. 아이 귀에는 셋이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사람을 사난으로, 구름을 구른으로 적는 답이 나옵니다. 이 시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더 잘 듣는 것이 아니라 입 모양을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입술이 붙으면 ㅁ입니다. 혀끝이 위에 닿으면 ㄴ이고, 아무 데도 닿지 않으면 ㅇ입니다. 이 세 가지를 아이가 자기 입으로 확인해 보는 데 삼 분이면 됩니다.
이 급에서는 급수표를 미리 보여 주는 것의 효과가 다른 급보다 작습니다. 아이가 틀리는 이유가 낱말을 몰라서가 아니라 세 받침을 구별하지 못해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이라는 낱말을 열 번 봐도 다음 날 그린으로 쓰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5급은 보여 주는 대신 소리로 준비하는 쪽을 권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부모가 김밥, 사람, 마음을 하나씩 말하고 아이에게 그대로 따라 하게 하십시오. 따라 할 때 입술이 붙는지 옆에서 보고, 붙으면 고개를 끄덕여 줍니다. 열 개를 이렇게 훑는 데 이 분이 안 걸립니다.
그래도 눈으로 보여 주고 싶다면 급수표를 통째로 펴지 마십시오. 사람이라는 낱말에서 마지막 받침만 손끝으로 덮어 두면, 아이는 앞부분을 보고 무엇이 들어갈지 스스로 말하게 됩니다. 답을 확인해 준 뒤 손가락을 떼면 그 낱말 하나가 끝납니다.
부르기 전에 입 모양을 한 번 맞춰 두고 시작합니다.
| 번호 | 문항 | 이 문항에서 볼 것 |
|---|---|---|
| 1 | 김밥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2 | 사람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3 | 그림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4 | 이름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5 | 봄비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6 | 마음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7 | 감자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8 | 엄마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9 | 구름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 10 | 잠자리 | 받침 자리를 아래 칸에 작게 |
하루 한 장, 십 분이면 됩니다. 5급은 받침 구별이 관건이라 이삼일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같은 급을 나흘 넘게 붙잡고 있으면 아이가 지치니, 사흘째에는 4급을 한 장 끼워 넣어 성공 경험을 만들어 주십시오.
6급으로 넘어가는 기준은 두 번 연속 여덟 개 이상이면서, 받침을 다른 자음으로 바꿔 쓴 답이 하나 이하일 때입니다. 개수만 채우고 받침 혼동이 남아 있으면 다음 급에서 그대로 다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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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