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국어의 이 단원은 문장이 어떤 부분으로 이루어지는지를 다룹니다. 누가 또는 무엇이에 해당하는 말과 어찌하다 또는 어떠하다에 해당하는 말이 짝을 이루는 기본 짜임을 먼저 배우고, 이어서 '무엇을'과 꾸며 주는 말이 문장에 더해지는 방식을 익힙니다. 아래 문항으로 뼈대가 되는 말과 덧붙는 말을 아이가 구분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20문항이라 한 번 앉으면 끝낼 수 있는 양입니다. 저는 문제를 적게 풀더라도 아이 손으로 직접 푸는 쪽이 맞다고 봅니다. 옆에서 거들어 주며 푼 답은 맞아도 아이 것이 되지 않습니다.
이 단원은 누가·무엇이에 해당하는 말과 어찌하다·어떠하다에 해당하는 말이 짝을 이루는 데서 시작합니다. 답을 맞힌 문항이라도 왜 그 낱말을 골랐는지 아이 입으로 한 번 설명하게 해 보십시오. 설명이 안 나오는 문항은 맞혔어도 다시 볼 자리입니다.
틀린 문제는 그 자리에서 해설부터 읽어 주지 마시고 번호만 적어 두세요. 몇 주 지나 같은 문항을 다시 풀게 하면, 그때 그 내용이 남아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문장의 뼈대와 덧붙는 말
문장의 뼈대는 누가 또는 무엇이에 해당하는 말과, 그것이 무엇을 하는지, 어떠한지, 무엇인지를 말해 주는 말입니다. '토끼가 달려요'처럼 짧아도 이 두 부분이 갖춰지면 문장이 됩니다. '달려요'는 움직임, '시원해요'는 모습, '학생이에요'는 무엇인지를 나타내므로 뒤에 오는 말의 갈래도 함께 봅니다.
이 뼈대 위에 더해지는 말이 '무엇을'과 꾸며 주는 말입니다. '다람쥐가 먹어요'에 '도토리를'이 들어가면 무엇을 먹는지 분명해지고, 그 자리에는 '을'이나 '를'이 붙은 말이 옵니다. '하얀', '천천히', '빠르게' 같은 말은 색이나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 주어 문장을 자세하게 하지만, 없어도 뼈대는 그대로 남습니다.
문장의 짜임에서 자주 헷갈리는 곳
꾸며 주는 말을 뼈대로 착각 '참새가 짹짹 노래해요'에서 '짹짹'은 꾸며 주는 말이라 빼도 문장이 됩니다. 꼭 있어야 하는 말은 '참새가'와 '노래해요'인데, 소리나 모습을 나타내는 말에 눈이 먼저 가기 쉽습니다.
어떠하다도 뒤에 오는 말 '시원해요', '맑아요'는 움직임이 아니라 모습을 나타내지만 바람이나 하늘을 설명하는 말로 뒤를 맡습니다. 움직임만 떠올리면 이런 말을 놓치기 쉽습니다.
'공을'과 '공이'의 역할 차이 두 말은 글자가 비슷해도 역할이 다릅니다. '무엇을' 자리에는 '을'이나 '를'이 붙은 말이 오고, '이'가 붙은 말은 누가 또는 무엇이 자리에 옵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작은 새가 노래해요.'에서 '작은'은 '새'를 꾸며 주는 말이에요. '작은 새가 노래해요.'에서 '작은'은 새가 어떤지 알려 주는 말이에요. 이렇게 꾸며 주는 말이 있으면 문장이 더 자세해져요. ① O ② X정답 · ① O — 글에서 '작은'은 새가 어떤지 알려 주는 말이라고 했으니, '새'를 꾸며 주는 말이 맞아요.
'친구가 ____ 던져요.'에서 '무엇을'에 해당하는 말이 들어가도록 빈칸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요? '동생이 그려요.'는 무엇을 그리는지 빠져 있어요. '동생이 그림을 그려요.'처럼 '무엇을'에 해당하는 말을 넣으면 뜻이 분명해져요. '무엇을'에는 '그림을', '공을'처럼 '을/를'이 붙은 말이 와요. ① 공을 ② 공이 ③ 예쁜 ④ 높이정답 · ① 공을 — '무엇을'에는 '을/를'이 붙은 말이 오므로 '공을'이 알맞아요.
글에서 '장미가 아름다워요'는 어떤 문장이라고 했나요? '장미가 아름다워요'처럼 '어떠하다'로 끝나는 문장이 있어요. 이때 '아름다워요'는 장미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말해 줘요. '장미가 피어요'처럼 '어찌하다'로 끝나는 문장도 있는데, 이때는 장미가 무엇을 하는지를 말해 줘요. ① '어떠하다'로 끝나는 문장 ② '어찌하다'로 끝나는 문장 ③ '무엇이다'로 끝나는 문장 ④ '누가'가 없는 문장정답 · ① '어떠하다'로 끝나는 문장 — 글에서 '장미가 아름다워요'는 '어떠하다'로 끝나는 문장이라고 했어요.
이 글에서 '바람이 시원해요.'의 '어떠하다'에 해당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해가 떠요.' '바람이 시원해요.' '나는 학생이에요.'는 모두 '누가(무엇이)'로 시작해요. 뒤에는 '떠요', '시원해요', '학생이에요'처럼 움직임, 모습,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말이 와요. ① 바람이 ② 시원해요 ③ 떠요 ④ 학생이에요정답 · ② 시원해요 — '시원해요'는 바람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서 어떠하다에 해당해요.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문장의 짜임 알기(누가·무엇이 + 어찌하다·어떠하다)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문장 짜임·문장 성분 찾기
세부 내용 확인
OX
빈칸
글 내용과 맞으면 O, 틀리면 X
맞으면 O, 틀리면 X
집에서는 이런 순서로 해 보세요
먼저 '토끼가 달려요' 같은 짧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앞부분과 뒷부분에 각각 밑줄을 긋게 해 보십시오. 하루에 몇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달려요', '시원해요', '학생이에요'처럼 뒤에 오는 말이 달라지는 문장을 섞어 주시면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뼈대만 있는 문장에 '무엇을' 자리의 말과 꾸며 주는 말을 하나씩 넣어 보게 합니다. '동생이 그려요'에 '그림을'을, '나비가 날아요'에 '천천히'를 넣은 뒤 다시 빼 보면 어느 말이 뼈대인지 아이가 스스로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문항에서 구분이 되는지 점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