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아이를 위한 미로 학습지입니다. 일곱 칸짜리 미로 네 개가 한 장에 들어가고, 파란 점에서 출발해 붉은 점에 닿으면 한 문제가 끝납니다. 길은 만들 때마다 새로 생성되어 어제 푼 답이 통하지 않습니다. 아래에서는 이 나이에도 연필을 주먹으로 쥐는 아이를 어떤 순서로 손봐야 하는지 다룹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를 누르면 새 탭에서 다른 종류·단계로 바꿔 만들 수 있습니다. ‘인쇄 / PDF로 저장’을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습니다. 용지는 A4 세로, 배율 100%가 기본입니다.
만 7세는 필기 자세가 거의 굳어지는 시기입니다. 칸에 크기를 맞춰 글자를 쓰고, 백까지 읽고 쓰며 열씩 묶어 셉니다. 한자리에 15~20분은 앉습니다.
이 나이의 미로는 눈이 먼저 앞길을 읽고 손이 뒤따르는 연습입니다. 통로 가운데로 선을 유지하려면 손끝의 힘 조절이 꾸준해야 합니다. 미로 하나에 방향 전환이 열 번 넘게 나오니 한 장이면 적지 않은 양입니다.
학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손 연습이기도 합니다. 미로를 하는 동안 연필 잡는 모양을 손보아 두면 그 뒤로는 고칠 기회가 줄어듭니다.
다섯 살의 주먹 쥐기와 일곱 살의 주먹 쥐기는 다릅니다. 일곱 살은 이미 그 모양으로 몇 해를 썼습니다. 억지로 손가락을 벌려 놓으면 삼 분 만에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그러니 한 번에 오래 고치려 하지 말고, 짧게 자주 가야 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하루에 딱 한 문제만 정합니다. 네 개 중 첫 번째 미로만 바른 모양으로 풀고 나머지 셋은 평소대로 두세요. 둘째, 그 한 문제 동안에는 손 모양 외에 아무것도 지적하지 않습니다. 셋째, 삼각 축 연필이나 손가락 자리를 잡아 주는 보조 기구를 그 한 문제에만 씁니다. 넷째, 이 주쯤 지나 첫 문제가 편해지면 두 문제로 늘립니다.
왜 이렇게 조금씩 가는가 하면, 굳은 자세를 고치는 동안에는 선의 질이 잠깐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바르게 쥐면 더 못 그리는 셈이라 금세 포기합니다. 한 문제씩 늘려 가면 나빠지는 구간을 짧게 지나갑니다. 두 달을 잡으시면 됩니다.
고치는 중이라면 첫 문제 전에 준비를 한 번 더 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자라는 힘 | 보통 시기 | 한 장 분량 |
|---|---|---|---|---|
| 1단계 직선 | 점과 점 잇기 | 어깨·팔 큰 근육 | 만 3~4세 | 한 장에 8줄 |
| 2단계 곡선 | 물결 따라 그리기 | 손목 회전 | 만 4~5세 | 한 장에 8줄 |
| 3단계 지그재그 | 방향 바꿔 잇기 | 손가락 끝 조절 | 만 5~6세 | 한 장에 8줄 |
| 4단계 미로 | 길 찾아 빠져나오기 | 눈과 손의 협응 | 만 6~7세 | 한 장에 미로 4개 |
하루 한 장에서 두 장입니다. 잡는 법을 고치는 중이라면 한 장으로 고정하세요. 시간은 십오 분 안쪽이면 됩니다.
교정용 연필로 푸는 문제 수가 하루 한 개에서 네 개까지 올라가고, 그 상태로 한 주가 지나면 평소 연필로 돌아가도 됩니다. 미로 자체는 네 개를 벽에 닿지 않고 이 분 안에 푸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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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