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손에 맞춘 1~20 따라쓰기 한 장입니다. 열까지는 한 칸에 하나씩, 열하나부터는 두 칸에 나눠 씁니다. 한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7분에서 10분쯤인 나이라 이 한 장이면 하루치로 넉넉합니다. 위쪽 버튼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숫자가 새로 짜인 종이가 만들어집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를 누르면 새 탭에서 다른 종류·단계로 바꿔 만들 수 있습니다. ‘인쇄 / PDF로 저장’을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습니다. 용지는 A4 세로, 배율 100%가 기본입니다.
다섯 살 무렵이면 엄지와 검지, 가운뎃손가락으로 연필을 받쳐 쥐는 모습이 자리를 잡습니다. 다만 오래는 못 갑니다. 한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7분에서 10분 정도라, 그 안에 끝나는 분량이어야 종이를 끝까지 봅니다.
그림으로 보면 십자와 네모를 보고 따라 그리는 시기입니다. 곧은 선과 직각은 되지만 곡선을 되돌리는 동작은 아직 서툽니다. 그래서 2, 3, 5처럼 방향이 바뀌는 숫자가 유독 오래 걸립니다.
수는 보통 열까지 세고 개수까지 말합니다. 그러니 1~10 칸은 확인 삼아 지나가고 진짜 공부는 11부터입니다. 열하나를 ‘십일’로 읽으면서 1을 두 번 쓴다는 것을 손으로 익히는 것이 이 종이의 목적입니다.
3을 뒤집어 쓰거나 7을 왼쪽으로 눕혀 쓰는 아이가 이 나이에는 흔합니다. 눈이나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 기억이 아직 굳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다섯 살에서 여섯 살까지는 고쳐 주기보다 바른 모양을 자주 보여 주는 편이 빠릅니다.
그래도 손 놓고 기다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거꾸로 쓴 숫자를 지우개로 지우게 하지 마시고 그 옆 빈자리에 바른 방향으로 한 번 더 쓰게 하십시오. 아이 눈에 두 개가 나란히 보이면 어느 쪽이 종이의 본보기와 같은지 스스로 고릅니다. 하루에 한두 개만 이렇게 다루면 됩니다.
일곱 살이 지나도 같은 숫자가 계속 뒤집히고 글자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그때는 눈여겨보실 만합니다. 그 시점에도 나아지지 않으면 담임 선생님이나 전문가와 한 번 상의해 보시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섯 살에 하는 걱정은 대개 이릅니다.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이 나이의 첫 번째 규칙입니다.
| 수 | 칸 수 | 쓰는 순서 | 이 수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
|---|---|---|---|
| 11 | 두 칸 | 1을 두 번 쓴다 | 십일을 101로 쓴다 |
| 12 | 두 칸 | 1 다음에 2 | 십이를 102로 쓴다 |
| 13 | 두 칸 | 1 다음에 3 | 3의 곡선이 각진다 |
| 14 | 두 칸 | 1 다음에 4 | 4의 위가 벌어진다 |
| 15 | 두 칸 | 1 다음에 5 | 5와 2를 바꿔 쓴다 |
| 16 | 두 칸 | 1 다음에 6 | 6과 9를 바꿔 쓴다 |
| 17 | 두 칸 | 1 다음에 7 | 1과 7이 붙어 보인다 |
| 18 | 두 칸 | 1 다음에 8 | 8을 동그라미 두 개로 그린다 |
| 19 | 두 칸 | 1 다음에 9 | 19 다음을 110으로 쓴다 |
| 20 | 두 칸 | 2 다음에 0 | 20을 이영이라고 읽는다 |
하루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시간으로는 7분에서 10분, 다 못 끝냈어도 10분이 되면 연필을 놓게 하십시오. 남은 칸은 다음 날 첫 순서로 돌리면 됩니다.
1~20 칸을 혼자 채우면서 12나 15 같은 두 자리 수를 세 자리로 쓰는 일이 사흘 연속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갈 때입니다. 그다음은 1~50 수 배열표입니다. 배열표는 따라쓰기가 아니라 빈칸을 찾아 채우는 종이라 성격이 한 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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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