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인수분해 문제는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고등 과정은 인수분해가 손에 붙어 있다는 전제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 단원에서 멈칫하는 시간이 그대로 다음 해의 부담이 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공통인수 묶기, 완전제곱식, 합과 차의 곱, 두 수의 합과 곱을 찾는 유형까지 새 식으로 뽑아 인쇄할 수 있습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는 문제지 화면을 새 탭에서 엽니다(문항 수·정답지 포함 여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PDF로 저장 / 인쇄’를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정답지는 별지로 뒤에 붙습니다.
학생들은 공식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공식을 써야 할지 고르지 못합니다. 식을 보고 항이 두 개인지 세 개인지, 부호가 어떻게 붙어 있는지, 공통인수가 있는지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절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식 네 개를 다 외운 학생이 x² - 16 앞에서 5초를 쓰는 장면이 흔합니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공통인수입니다. 2x² - 8을 보고 바로 합과 차의 곱을 떠올리는 학생은 2를 묶는 단계를 놓칩니다. 답이 2(x+2)(x-2)인데 (2x+4)(x-2) 같은 어정쩡한 꼴에서 멈춥니다. 공통인수를 먼저 빼는 순서만 지켜도 이런 실수가 사라집니다.
세 번째는 x² 앞에 계수가 붙는 경우입니다. 3x² + 7x + 2 같은 식에서 두 괄호의 앞자리에 무엇을 넣을지 시도해 보는 과정이 필요한데, 한 번 실패하면 포기해 버립니다. 곱해서 3이 되는 짝과 곱해서 2가 되는 짝을 표로 적어 놓고 대조하면 훨씬 빨리 찾습니다.
공식을 외우는 순서가 아니라 식을 보는 순서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 단계 | 문제 예시 | 정답 | 이때 봐야 할 것 |
|---|---|---|---|
| 1단계 | 2x² - 8 | 2(x + 2)(x - 2) | 공통인수 2를 먼저 뺐는지 |
| 2단계 | x² - 16 | (x + 4)(x - 4) | 두 항이 모두 제곱 꼴인지 봤는지 |
| 3단계 | x² + 6x + 9 | (x + 3)² | 가운데 항이 3의 2배인지 확인했는지 |
| 3단계 | x² + 5x + 6 | (x + 2)(x + 3) | 합 5, 곱 6인 두 수를 찾았는지 |
| 4단계 | 3x² + 7x + 2 | (3x + 1)(x + 2) | 앞자리와 뒷자리 조합을 대조했는지 |
기준은 하루 12문항, 20분입니다. 인수분해는 속도가 곧 실력인 단원이라 반복량이 필요하지만, 한 번에 30문항을 주면 손이 아니라 눈으로만 처리하게 됩니다. 12문항을 매일 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정답률이 90%를 넘기 시작하면 시간을 재세요. 12문항을 10분 안에 다 맞히는 수준이 되면 이차방정식으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속도가 대략 이 정도입니다.
아이가 식을 보고 몇 초 만에 손이 움직이는지 보세요. 5초 이상 멈춰 있다면 공식을 몰라서가 아니라 고르는 순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위의 4단계 순서를 종이에 적어 책상에 붙여 두는 것만으로 달라집니다.
틀린 문제는 다시 풀리기 전에 전개해서 확인하게 하세요. (x+2)(x+3)을 전개하면 원래 식이 나오는지 직접 곱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채점입니다. 이 습관이 붙으면 시험에서 스스로 검산합니다.
이 단원은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도구입니다. 인수분해가 흔들리는 상태로 다음 단원에 들어가면 두 단원을 동시에 고쳐야 해서 시간이 배로 듭니다. 넘어가기 전에 속도를 한 번 확인해 주세요.
현직 수학학원 원장이 운영하는 무료 학습 사이트입니다. 문항은 출판 교재를 옮기지 않고 자체 생성 규칙으로 만들며, 회원가입·결제 없이 인쇄해 쓸 수 있습니다. · 연산왕 · 유형왕 · 심화왕 · 단원별 학습지 · 운영자 소개
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