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분수의 곱셈은 2학기에 나오는데, 1학기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잘 하던 아이가 오히려 여기서 헤매는 일이 많습니다. 덧셈에서 몸에 붙인 통분 습관을 곱셈에서도 그대로 꺼내 쓰기 때문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진분수와 자연수의 곱, 진분수끼리의 곱, 대분수의 곱셈을 단원 유형대로 뽑아 인쇄할 수 있습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는 문제지 화면을 새 탭에서 엽니다(문항 수·정답지 포함 여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PDF로 저장 / 인쇄’를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정답지는 별지로 뒤에 붙습니다.
분수의 곱셈에는 통분이 없습니다. 분자는 분자끼리, 분모는 분모끼리 그냥 곱하면 됩니다. 그런데 한 학기 동안 '분모가 다르면 먼저 맞춘다'를 반복해 온 아이는 2/3 × 4/5를 보고 반사적으로 분모 15를 만들려 합니다. 규칙을 새로 배우는 것보다 이미 붙은 습관을 떼는 게 어렵습니다.
두 번째 고비는 대분수입니다. 1과 2/3 × 3을 계산할 때 자연수는 자연수끼리, 분수는 분수끼리 곱하면 된다고 착각합니다. 덧셈에서는 그렇게 해도 맞았기 때문입니다. 곱셈에서는 대분수를 반드시 가분수로 바꾼 뒤에 곱해야 하고, 이 한 줄을 놓치면 답이 통째로 어긋납니다.
세 번째는 곱했더니 수가 작아지는 현상입니다. 6 × 2/3 = 4처럼 곱했는데 원래 수보다 작아지면 아이는 자기가 틀렸다고 생각해 다시 계산합니다. 1보다 작은 수를 곱하면 결과가 작아진다는 것을, 케이크 6조각의 2/3라는 그림으로 한 번 보여 주면 의심이 사라집니다.
약분을 언제 하느냐가 이 단원의 시간을 좌우하므로, 순서를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합니다.
| 단계 | 문제 예시 | 정답 | 이때 봐야 할 것 |
|---|---|---|---|
| 1단계 | 3/8 × 4 = | 1과 1/2 | 자연수를 분자에만 곱하는지 |
| 2단계 | 2/3 × 4/5 = | 8/15 | 통분하지 않고 바로 곱하는지 |
| 3단계 | 4/9 × 3/8 = | 1/6 | 곱하기 전에 약분하는지 |
| 4단계 | 1과 2/3 × 2와 1/4 = | 3과 3/4 | 대분수를 가분수로 바꾸는지 |
12문항에 12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분수의 곱셈은 덧셈보다 손이 덜 가는 대신 실수 지점이 뾰족해서, 문항 수를 늘리는 것보다 유형을 골고루 섞는 편이 효과가 좋습니다. 진분수끼리 넷, 자연수와의 곱 넷, 대분수 넷 정도의 배분을 권합니다.
정답률이 이틀 연속 85%를 넘으면 문장제를 두 개 넣으세요. 전체의 몇 분의 몇을 쓰고 남은 것의 몇 분의 몇을 다시 쓰는 두 단계 문제가 시험의 주력이라, 계산이 익은 뒤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아이가 답을 낸 뒤 '이 답이 원래 수보다 커졌어, 작아졌어?'라고 물어보세요. 1보다 작은 수를 곱했는데 커졌다면 계산이 틀린 것입니다. 이 한 가지 점검만으로 아이가 스스로 걸러 내는 오답이 꽤 됩니다.
약분을 언제 하는지도 눈여겨보세요. 곱한 뒤에 큰 수를 약분하는 아이는 답은 맞아도 시험 시간이 모자랍니다. 곱하기 전 약분은 요령이 아니라 이 단원에서 정식으로 배우는 방법이므로 챙겨 주셔야 합니다.
1학기 분수의 덧셈과 뺄셈이 흔들리는 상태라면 곱셈부터 나가지 마세요. 통분이 안 되는 아이는 곱셈에서 잠깐 편해졌다가 6학년 분수의 나눗셈에서 두 배로 힘들어집니다.
현직 수학학원 원장이 운영하는 무료 학습 사이트입니다. 문항은 출판 교재를 옮기지 않고 자체 생성 규칙으로 만들며, 회원가입·결제 없이 인쇄해 쓸 수 있습니다. · 연산왕 · 유형왕 · 심화왕 · 단원별 학습지 · 운영자 소개
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