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각도 문제는 초등 수학에서 아이가 처음으로 '도구'를 손에 쥐는 단원입니다. 그전까지는 수만 다뤘는데 여기서는 각도기를 대고 눈금을 읽어야 하고, 예각과 둔각이라는 새 이름도 외워야 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각도를 재고 구하는 문제, 삼각형과 사각형의 각의 합을 쓰는 문제를 단원 유형 그대로 뽑아 인쇄할 수 있습니다. 정답은 뒤에 별지로 붙습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는 문제지 화면을 새 탭에서 엽니다(문항 수·정답지 포함 여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PDF로 저장 / 인쇄’를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정답지는 별지로 뒤에 붙습니다.
가장 많이 보는 장면은 각도기 눈금을 반대로 읽는 것입니다. 각도기에는 안쪽 줄과 바깥쪽 줄이 함께 새겨져 있어서, 50도짜리 각을 대 놓고 130도라고 적는 아이가 한 반에 서넛은 나옵니다. 이건 계산 실력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각의 한 변이 0에 맞춰진 쪽 줄을 따라간다'는 규칙 한 줄을 몸에 붙이면 그날로 끝납니다.
두 번째 고비는 각도를 '재는 것'에서 '구하는 것'으로 넘어갈 때입니다. 직선 위에 두 각이 붙어 있고 한 각이 65도라면 나머지는 115도인데, 아이 눈에는 그 직선이 180도라는 사실이 보이지 않습니다. 각도기를 대려고 손을 뻗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도구를 내려놓고 머리로 빼는 훈련이라는 걸 알려 줘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삼각형 세 각의 합이 180도라는 사실을 외우고도 못 쓰는 경우입니다. 두 각이 40도와 75도로 주어지면 180에서 두 개를 빼야 하는데, 한 번만 빼고 답을 적습니다. 세 자리 수 뺄셈을 두 번 연속으로 하는 부담이 겹쳐서 생기는 실수라 계산 연습이 같이 필요합니다.
이 단원은 개념이 적은 대신 손이 익어야 하는 부분이 커서, 하루에 한 단계씩 4일이면 한 바퀴가 돕니다.
| 단계 | 문제 예시 | 정답 | 이때 봐야 할 것 |
|---|---|---|---|
| 1단계 | 115도는 예각인가요 둔각인가요? | 둔각 | 90도를 기준으로 나누는지 |
| 2단계 | 각도기로 잰 각이 안쪽 눈금 60, 바깥쪽 눈금 120입니다. 한 변이 0에 맞춰진 쪽은 안쪽입니다. | 60도 | 두 줄 중 어느 쪽을 읽는지 |
| 3단계 | 직선 위의 두 각 중 하나가 65도일 때 나머지 각은? | 115도 | 180에서 뺀다는 걸 떠올리는지 |
| 4단계 | 삼각형의 두 각이 40도, 75도일 때 나머지 한 각은? | 65도 | 180에서 두 번 빼는지 |
각도는 문항 수보다 손을 움직인 횟수가 중요합니다. 하루 12문항, 시간으로는 10분에서 12분이면 충분합니다. 각도기를 실제로 대는 문제는 그중 서너 개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는 머리로 빼는 문제로 채우는 편이 시험 대비에 맞습니다.
정답률이 두 번 연속 85%를 넘으면 삼각형과 사각형이 섞인 문제, 시계 바늘이 이루는 각을 묻는 문제로 넘어가세요. 시계 각도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면서도 한 시간이 30도라는 사실을 스스로 찾아내야 해서, 이 단원의 마무리로 쓰기 좋습니다.
채점할 때 답만 보지 말고 아이가 각도기를 몇 번 집었는지 세어 보세요. 3단계 문제에서도 계속 각도기를 든다면 아직 '빼서 구한다'는 감각이 안 생긴 것이므로, 도구를 잠깐 치우고 그림만 보고 답하게 해야 합니다.
각도를 잰 뒤에 '이게 직각보다 커 보여, 작아 보여?'라고 한 번만 물어봐 주세요. 눈으로 어림한 값과 잰 값이 크게 어긋나면 아이가 스스로 다시 잽니다. 어림하는 습관은 각도뿐 아니라 나중에 넓이와 부피에서도 계속 도움이 됩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릴 때는 같은 문제를 주지 말고 각도만 바꿔 주세요. 문제지를 새로 뽑으면 숫자가 바뀌므로 어제 틀린 유형이 새 숫자로 다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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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