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나눗셈 학습지에서 다루는 것은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나눗셈입니다. 3학년까지는 답이 딱 떨어졌는데, 4학년이 되면 87 ÷ 9처럼 나머지가 남는 계산이 기본이 됩니다. 나머지라는 개념 자체보다 나머지가 나누는 수보다 작아야 한다는 조건에서 아이들이 많이 걸립니다. 여기서 그 형태만 20문항씩 새 숫자로 뽑을 수 있습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는 문제지 화면을 새 탭에서 엽니다(문항 수·정답지 포함 여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PDF로 저장 / 인쇄’를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정답지는 별지로 뒤에 붙습니다.
첫 장면은 몫을 작게 잡는 경우입니다. 87 ÷ 9에서 9 × 8 = 72까지만 떠올리고 몫을 8, 나머지를 15로 적습니다. 나머지 15가 나누는 수 9보다 크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면 그대로 넘어갑니다. 답을 낸 뒤 나머지와 나누는 수를 비교하는 확인 한 번이면 막을 수 있는 실수입니다.
두 번째는 몫이 두 자리가 되는 경우입니다. 125 ÷ 8처럼 나누어지는 수가 세 자리가 되면 아이는 8단 안에서만 답을 찾으려 합니다. 십의 자리부터 나누어 내려간다는 순서를 손으로 익혀야 하는데, 이 부분은 설명보다 반복이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는 검산입니다. 4학년 교과서는 나눗셈을 배우면서 곱셈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함께 다룹니다. 9 × 9 + 6 = 87처럼 한 줄을 더 쓰는 것인데, 이 한 줄을 습관으로 만든 아이는 나눗셈 정답률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귀찮아서 생략하는 아이가 대부분이라 여기서 차이가 벌어집니다.
네 번째로, 나눗셈이 느린 아이는 대개 나눗셈이 아니라 곱셈이 느립니다. 87 ÷ 9를 풀려면 9단을 위에서 아래로 훑어야 하는데, 그 훑는 속도가 곧 나눗셈 속도가 됩니다. 나눗셈 학습지를 며칠 풀려도 속도가 그대로라면 곱셈구구를 한 번 점검하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네 단계를 2주에 나눠 돌리면 대개 자리가 잡힙니다.
| 단계 | 문제 예시 | 정답 | 이때 봐야 할 것 |
|---|---|---|---|
| 1단계 | 38 ÷ 5 = | 7 나머지 3 | 나머지를 빠뜨리지 않는지 |
| 2단계 | 87 ÷ 9 = | 9 나머지 6 | 나머지가 9보다 작은지 확인하는지 |
| 3단계 | 검산: 9 × 9 + 6 = | 87 | 검산식을 스스로 세우는지 |
| 4단계 | 125 ÷ 8 = | 15 나머지 5 | 몫이 두 자리인 것을 알아채는지 |
나눗셈은 한 문제당 시간이 곱셈보다 조금 짧아 20문항에 8분에서 10분이면 충분합니다. 검산식까지 쓰게 하면 13분쯤 걸리는데, 이 시간은 아깝지 않습니다.
주 4회를 권합니다. 남는 날에는 곱셈을 풀리면 두 계산이 서로를 받쳐 줍니다. 나눗셈만 계속 풀리면 곱셈 속도가 떨어져 결국 나눗셈도 느려집니다.
한 가지 더, 나눗셈은 몰아서 40문항을 푸는 날보다 20문항씩 이틀에 나눠 푸는 날의 정답률이 높습니다. 집중이 흐트러지면 나머지 확인을 건너뛰기 때문입니다.
채점하기 전에 아이에게 스스로 나머지 조건을 확인하게 시키세요. 부모가 찾아 주는 오답과 스스로 찾은 오답은 다음 날 결과가 다릅니다.
검산식이 종이에 남아 있는지 봅니다. 검산을 하고도 틀렸다면 곱셈 실수이고, 검산이 없다면 절차 문제입니다. 원인에 따라 다음 학습지 설정을 바꾸면 됩니다.
나눗셈이 유난히 느리면 곱셈구구 특정 단을 확인해 보세요. 4학년에서도 7단과 8단이 느린 아이가 적지 않고, 그 단만 사흘 잡으면 나눗셈 속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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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