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사회 「국민 경제와 국제 거래」 단원은 한 나라 경제의 크기를 재는 국내 총생산, 물가와 실업, 그리고 나라 사이의 거래에서 쓰이는 환율을 다룹니다. 아래 시험지 20문항으로 이 개념들을 자료와 보기 속에서 정확히 가려 읽는지, 계산이 필요한 문항에서 식을 바르게 세우는지 확인합니다.
📝 국민 경제와 국제 거래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이 시험지는 스무 문항이면 충분합니다. 많이 푸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아이가 혼자 끝까지 푸는 게 목적입니다.
옆에서 조금만 거들면 술술 답하던 아이도 혼자 앉으면 막히는 일이 흔합니다. 그건 아직 아이 것이 아니라는 뜻이니, 막힌 문항을 억지로 채우지 말고 막힌 채로 두십시오.
이 단원에는 계산이 필요한 문항이 섞여 있습니다. 계산은 되는데 글을 읽고 식을 못 세워서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문항은 답보다 식을 어떻게 세웠는지를 말로 물어봐 주세요.
틀린 번호는 표시만 해 두고, 해설은 아이가 한 번 더 생각해 본 뒤에 펴게 하십시오.
— 수학의 신호 원장
국민 경제와 국제 거래, 무엇을 배우나
국내 총생산은 한 나라의 생산 활동을 하나의 금액으로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여기에 물가 변동을 걷어 낸 실질 값과 그렇지 않은 명목 값의 구분이 더해지면, 금액이 늘었다는 사실과 실제로 더 많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읽어 내야 합니다.
물가는 지수로 나타내어 전년과 비교해 상승률을 따지고, 실업은 생긴 원인에 따라 유형을 나눕니다. 환율은 이런 흐름이 나라 밖으로 이어지는 고리여서, 수입하는 기업과 수출하는 기업, 여행을 가는 사람이 변화를 각각 어떻게 체감하는지를 묻는 자료로 자주 쓰입니다.
국민 경제와 국제 거래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선다
단답
국민 경제와 국제 거래에서 헷갈리는 곳
환율이 내릴 때 입장별 방향 환율이 내리면 원화 가치가 오릅니다. 수입 기업과 여행자는 부담이 줄지만, 수출 기업은 달러를 바꿔 받는 원화가 줄어 불리합니다. 입장마다 방향이 갈립니다.
명목 값만 보고 성장했다고 단정 명목 GDP가 늘었더라도 물가가 같은 비율로 올랐다면 실제 생산량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실질 GDP는 기준 연도의 가격으로 계산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GDP에 들어가는 범위 기준은 생산한 사람의 국적이 아니라 생산이 이루어진 장소입니다. 중고품 거래, 가정의 가사 노동, 해외 공장의 생산이 빠지는 이유를 보기마다 대조해야 합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국내 총생산(GDP)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새롭게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이다. ② 한 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만을 합한 것이다. ③ 특정 시점에 한 나라가 보유한 모든 재산의 가치를 합한 것이다. ④ 생산 과정에 쓰인 중간 생산물의 거래액을 모두 더한 것이다.정답 · ①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새롭게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이다. — 국내 총생산은 일정 기간 한 나라 안에서 새로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를 합한 값이다. 재산의 총량은 '유량'이 아닌 '저량' 개념이며, 중간 생산물을 더하면 중복 계산이 되므로 포함하지 않는다.
위 상황에서 환율 변화가 가져오는 영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최근 석 달 동안 미국 달러 1달러당 원화 환율이 1,400원에서 1,200원으로 내렸다. 미국산 부품을 수입해 가전제품을 만드는 갑 기업은 부품 값을 달러로 치르고 있고,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을 기업은 판매 대금을 달러로 받아 원화로 바꿔 쓴다. 한편 병은 미국 여행을 앞두고 있다. ① 갑 기업이 부품을 사들일 때 필요한 원화 부담이 줄어든다. ② 을 기업이 달러 판매 대금을 바꿔 받는 원화 금액이 늘어난다. ③ 을 기업 자동차의 미국 내 달러 표시 가격이 낮아져 수출에 유리해진다. ④ 병이 미국에서 쓸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데 필요한 원화가 늘어난다.정답 · ① 갑 기업이 부품을 사들일 때 필요한 원화 부담이 줄어든다. — 환율이 내리면 원화 가치가 올라 같은 달러를 사는 데 드는 원화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수입 원가와 해외여행 경비 부담은 줄고, 수출 기업은 달러를 바꿔 받는 원화가 줄어 불리해집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사람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토지와 건물 같은 실물 자산을 많이 보유한 사람 ② 금융 기관에서 돈을 빌려 쓴 채무자 ③ 임금이 오르지 않고 월급이 일정한 금액으로 고정된 사람 ④ 상품 재고를 많이 쌓아 둔 상인정답 · ③ 임금이 오르지 않고 월급이 일정한 금액으로 고정된 사람 — 물가가 오르면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지므로 고정된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실질 소득이 줄어 불리합니다. 실물 자산 보유자와 채무자는 대체로 유리하고 재고를 가진 상인도 판매 가격이 올라 유리합니다.
2023년 '아란'의 경제 상황에 대한 해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상의 나라 '아란'의 명목 국내 총생산은 2022년에 100조 원, 2023년에 110조 원이었다. 같은 기간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물가 지수는 100에서 125로 올랐다. 명목 국내 총생산은 그해의 가격으로 계산하고, 실질 국내 총생산은 물가 변동의 영향을 없애고 계산한다. ① 명목 국내 총생산이 늘었으므로 실제 생산량도 늘었다. ② 물가 상승률이 명목 국내 총생산의 증가율보다 커서 실질 국내 총생산은 줄었다고 볼 수 있다. ③ 물가 지수가 올랐으므로 명목 국내 총생산과 실질 국내 총생산은 항상 같다. ④ 실질 국내 총생산은 물가와 무관하므로 명목 국내 총생산의 증가율만큼 늘었다.정답 · ② 물가 상승률이 명목 국내 총생산의 증가율보다 커서 실질 국내 총생산은 줄었다고 볼 수 있다. — 명목 국내 총생산은 10% 늘었지만 물가는 25% 올랐으므로, 물가 변동을 제거한 실질 국내 총생산은 약 88조 원 수준으로 줄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명목 값의 증가만으로 실제 생산량이 늘었다고 판단하면 안 됩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집에서는 이런 순서로 공부해 보세요
먼저 국내 총생산, 물가와 실업, 환율의 뜻을 짧게 정리하고 각각을 한 문장으로 직접 말해 봅니다. 그다음 시험지 문항을 풀되, 보기를 고르기 전에 자료에서 판단 기준이 되는 말에 밑줄을 긋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분량은 적게 잡고 매일 이어 가는 편이 좋습니다. 틀린 문항은 해설을 읽은 뒤 다른 보기가 왜 틀렸는지까지 적어 두고, 계산 문항은 식을 직접 써서 다시 풀어 봅니다. 마지막에 방향이 헷갈렸던 물가와 환율 문항을 따로 모아 한 번 더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