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3 경제 사회의 「물가와 실업」 단원은 물가가 오르내리는 일과 일자리를 잃거나 구하는 일을 숫자와 개념으로 다룹니다. 물가 지수와 상승률, 인플레이션이 채권자와 채무자에게 미치는 영향, 실업률 계산과 실업 유형의 구분이 중심입니다. 아래 시험지 20문항으로 이런 계산과 구분을 정확히 해내는지 확인합니다.
📝 물가와 실업 시험지 — 20문항, 정답·해설은 뒤쪽 별지
이름
날짜
점수/100
배점 · 20문항 · 한 문항 5점 · 100점 만점 · 권장 풀이 시간 30분 · 기본·보통·심화가 섞여 나옵니다(정답·해설은 별지).
‘PDF 만들기’를 누르면 화면과 같은 문제로 A4 PDF 파일이 내려받아지고, 폰에서도 됩니다. 같은 학년·같은 과목 문제는 하루에 한 번 만들어지고, 그날은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옵니다. 인쇄물 맨 위에 이름·날짜·점수 칸이 함께 찍힙니다.
원장 한마디
물가와 실업 단원은 물가 지수와 상승률, 실업률처럼 계산하는 부분과 인플레이션, 실업 유형처럼 뜻을 가려내는 부분이 섞여 있습니다. 시험지 20문항은 한 번에 끝까지, 아이 혼자 풀게 하십시오.
채점은 점수를 보려는 게 아닙니다. 어느 번호에서 틀렸는지 보려는 겁니다. 틀린 번호에만 표시하고 그 문제만 다시 풉니다. 몇 주 지나 시험이 가까워지면 같은 번호를 한 번 더 풀게 하세요. 그때도 막힌다면 그 부분이 진짜 모르는 곳입니다.
풀이를 옆에서 거들면 아이는 안다고 착각합니다. 혼자서 설명하지 못하면 아직 자기 것이 아닙니다. 화면에서 바로 풀고 채점하고 싶으면 학습지 만들기를 쓰셔도 됩니다.
— 수학의 신호 원장
물가와 실업, 두 축으로 이어집니다
한 축은 물가입니다. 물가 지수로 상승률을 구하고, 물가가 오르면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의 유불리와 명목 임금·실질 임금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물가가 변하는 원인은 총수요 곡선과 총공급 곡선의 이동으로 설명합니다.
다른 축은 실업입니다. 15세 이상 인구에서 비경제활동인구를 빼면 경제활동인구가 되고, 그중 일자리가 없는 사람이 실업자이며, 실업률은 실업자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눈 값입니다. 여기에 마찰적·구조적·경기적 실업의 구분이 더해지고, 경기 침체는 총수요 감소를 거쳐 두 축을 이어 줍니다.
물가와 실업에서 자주 걸리는 곳
구직을 그만둔 사람의 자리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실업자가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입니다. 이들이 빠지면 실업자 수와 경제활동인구가 함께 줄어 실업률 값이 달라집니다.
두 곡선이 함께 움직일 때 총수요가 줄고 총공급이 늘면 물가는 분명히 내려가지만, 실질 GDP는 두 효과의 상대적 크기에 달려 있습니다. 두 변수의 방향을 모두 단정하면 틀립니다.
예상 밖 인플레이션의 승패 고정 금리로 빌려준 채권자는 손해이고 갚는 채무자는 이득입니다. 월급이 고정된 근로자의 구매력도 줄며, 명목 임금이 올라도 물가가 더 오르면 실질 임금은 줄 수 있습니다.
시험지에서 뽑아 본 문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화폐의 구매력이 이전보다 높아진다. ② 고정 금리로 돈을 빌려준 채권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③ 임금이 고정된 근로자의 실질 소득이 증가한다. ④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반드시 높아진다.정답 · ② 고정 금리로 돈을 빌려준 채권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 물가가 오르면 화폐의 구매력이 떨어지므로, 고정 금리로 빌려준 돈은 나중에 받을 때 실질 가치가 줄어 채권자에게 불리하다. 반대로 채무자와 실물 자산 보유자는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고정 소득자의 실질 소득은 감소한다
위 자료를 이용해 비교 연도의 소비자 물가 지수를 구하시오. (단, 기준 연도의 물가 지수는 100이고, 소비 바구니는 기준 연도의 수량으로 고정한다.) 갑국의 대표적인 소비 바구니는 쌀 10kg과 우유 20L로 구성된다. 기준 연도의 가격은 쌀 1kg당 2,000원, 우유 1L당 1,000원이었고, 비교 연도의 가격은 쌀 1kg당 2,400원, 우유 1L당 1,500원이다.정답 · 135 — 기준 연도 구입 비용 = 2,000×10 + 1,000×20 = 40,000원이고, 비교 연도 구입 비용 = 2,400×10 + 1,500×20 = 54,000원이다. 물가 지수 = 54,000 ÷ 40,000 ×
각 국가에서 한 가지 충격만 발생하여 총수요 곡선 또는 총공급 곡선 중 하나만 이동했다고 할 때, 총공급 감소가 원인인 국가와 총수요 증가가 원인인 국가를 순서대로 옳게 짝지은 것은? [표] 가상 국가별 변화 방향(전년 대비) 국가 | 물가 수준 | 실질 GDP A | 상승 | 증가 B | 상승 | 감소 C | 하락 | 감소 D | 하락 | 증가 ① A, B ② B, A ③ C, D ④ D, C정답 · ② B, A — 총공급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물가는 오르고 실질 GDP는 감소하므로 B국이다. 총수요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물가와 실질 GDP가 함께 증가하므로 A국이다.
위 자료에서 작년 대비 올해 근로자 갑의 실질 임금 증가율은 몇 %인지 쓰시오. (단위를 포함하여 쓰시오.) 무국 근로자 갑의 월 명목 임금은 작년 500만 원, 올해 561만 원이다. 무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작년 125, 올해 132이다. (실질 임금 = 명목 임금 ÷ 물가 지수 × 100)정답 · 6.25% — 작년 실질 임금 = 500 ÷ 125 × 100 = 400만 원이고, 올해 실질 임금 = 561 ÷ 132 × 100 = 425만 원이다. 증가율 = (425−400) ÷ 400 × 100 = 6.25%이다.
시험지는 같은 단원의 기본·보통·심화 문항을 섞어 20개로 냅니다. 위 문제는 그 가운데 몇 개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물가와 실업 시험지에 나오는 문항 모양
단답
short
choice
선다
집에서는 이런 순서로 공부하면 됩니다
먼저 실업률 계산부터 잡습니다. 인구 구성을 표로 그려 경제활동인구와 실업자를 구분한 뒤 나누는 순서를 매일 몇 문제씩 반복하십시오. 구직단념자나 단시간 근로자가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 분류 기준을 한 줄로 적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다음 물가 쪽으로 넘어갑니다. 상승률은 올해 지수와 작년 지수의 차이를 작년 지수에 견주어 구하고, 실질 임금은 명목 임금을 물가 지수로 나누어 기준 시점의 값으로 환산합니다. 계산이 익숙해지면 인플레이션 유불리와 곡선 이동 문항을 다루되, 하루에 한 갈래만 집중해서 공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