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비례식과 비례배분 문제는 6학년 2학기에서 계산이 가장 깔끔한 단원입니다. 외항의 곱과 내항의 곱이 같다는 성질 하나로 대부분 풀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험에서 점수가 갈리는 곳은 그 성질이 아니라 앞 단계, 즉 주어진 비를 가장 간단한 자연수의 비로 고치는 부분입니다. 이 페이지의 문제지는 그 앞 단계부터 차례로 뽑아 줍니다.
‘학습지 새로 만들기’는 문제지 화면을 새 탭에서 엽니다(문항 수·정답지 포함 여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PDF로 저장 / 인쇄’를 누르면 인쇄 창이 열리는데, 프린터 목록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면 파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정답지는 별지로 뒤에 붙습니다.
0.35 kg과 75 g의 비를 구하라는 문제를 보면 아이들은 곧바로 0.35 : 75를 씁니다. 단위가 다르다는 걸 놓친 것입니다. 둘 다 g으로 맞추면 350 : 75가 되고, 25로 나누면 14 : 3이 됩니다. 위 문제지의 첫 유형이 정확히 이 형태라서, 단위를 먼저 통일하는 습관이 있는지 한 장이면 드러납니다.
분수가 섞인 비도 같은 문제를 겪습니다. 2/3 : 3/4를 간단히 하려면 두 분모의 최소공배수 12를 양쪽에 곱해 8 : 9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분자만 보고 2 : 3이라고 쓰는 답안이 매년 나옵니다. 비의 성질, 즉 양쪽에 같은 수를 곱하거나 나눠도 비율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문장으로 말할 수 있어야 이 실수가 사라집니다.
비례배분은 다릅니다. 계산은 어렵지 않은데 전체를 몇으로 나눌지에서 막힙니다. 60개를 2 : 3으로 나눈다면 2 + 3 = 5조각으로 먼저 나눠 한 조각이 12개라는 것을 구해야 하는데, 60을 2로 나누거나 3으로 나누는 아이가 꼭 있습니다.
앞 두 단계에서 시간을 충분히 쓰면 뒤는 저절로 풀립니다.
| 단계 | 문제 예시 | 정답 | 이때 봐야 할 것 |
|---|---|---|---|
| 1단계 | 3 : 4와 비율이 같은 비 하나는? | 6 : 8 | 양쪽에 같은 수를 곱했는지 |
| 2단계 | 0.35 kg : 75 g을 간단히 | 14 : 3 | 단위를 g으로 통일했는지 |
| 3단계 | 3 : 4 = 9 : □ | 12 | 3 × □ = 4 × 9로 식을 세웠는지 |
| 4단계 | 60개를 2 : 3으로 나누면? | 24개, 36개 | 5조각으로 먼저 나눴는지 |
12문항에 15분이 기준입니다. 계산이 짧은 단원이라 20문항도 금방 끝나지만, 간단한 자연수의 비로 고치는 문제만 따로 열 개를 푸는 날을 이틀쯤 넣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학교 진도가 이 단원에 들어가기 전이라면 비와 비율 페이지를 먼저 한 장 풀리세요. 기준량 개념이 잡혀 있으면 이 단원은 사흘이면 끝납니다.
비례식 문제에서 식을 썼는지 보세요. 3 : 4 = 9 : □에서 3 × □ = 4 × 9라는 줄이 없으면 답을 눈으로 맞춘 것입니다. 숫자가 커지는 순간 그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비례배분 답이 두 개인데 하나만 쓴 답안이 흔합니다. 문제가 몇 개를 묻는지 끝 문장에 동그라미를 치게 하면 이런 실수는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두 답을 더하면 원래 전체가 되는지 스스로 확인하게 하세요. 24 + 36 = 60이 맞으면 검산까지 끝난 것이고, 이 습관은 중학교 연립방정식 활용에서 그대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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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