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확률과통계·기하 — 진로와 대학에 따라 고르는 과목. 기준은 '잘하는 것'보다 표준점수 구조와 지망 학과입니다.
선택과목 수학 로드맵을 짜기 전에는 세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첫째는 자신의 계열(문과·이과)과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과목, 둘째는 공통수학에서 어느 단원이 약한지, 셋째는 지금부터 시험까지 남은 주차 수입니다. 이 세 가지가 정리되면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무엇을 언제 어떤 순서로 배울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아래는 학생이 직접 로드맵을 세울 수 있도록 3단계로 나눈 순서이며, 각 단원 강의는 사이트 내 무료 영상으로 이어집니다.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확률·통계적 추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조건을 정확히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부터 시작해 미분법, 적분법으로 이어지며 계산량이 많아 매주 일정한 연습 시간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기하는 이차곡선, 평면벡터, 공간도형과 벡터로 구성되어 있어 그림을 그리며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자연계열 지망이면서 미적분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면 미적분을 우선 배치하고, 확률과 통계나 기하는 그다음 순서로 미루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인문계열이거나 확률과 통계 반영 대학이 목표라면 해당 과목 하나를 먼저 끝까지 훑은 뒤 남은 시간에 다른 과목을 다음 학기 준비 차원에서 살펴보는 방식이 좋습니다.
과목을 정했다면 사이트의 단원 로드맵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며 개념 강의를 하나씩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골랐다면 수열의 극한 → 함수의 극한과 연속 → 다항함수의 미분법 →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법 → 도함수의 활용 → 부정적분과 정적분 → 정적분의 활용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교과서 구성과 일치해 이해가 끊기지 않습니다.
각 단원 강의를 본 뒤에는 반드시 같은 단원의 문제를 최소 10문항 이상 직접 풀어보고, 틀린 문제만 따로 표시해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기 전 다시 확인합니다. 개념 강의만 보고 넘어가면 진도는 나간 것처럼 보여도 실제 시험에서는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단계에서 속도보다 정확도를 우선해야 합니다.
단원 순서가 정해졌다면 시험일까지 남은 주차 수로 나누어 한 주에 한 단원 또는 두 단원씩 배정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 전체 7개 대단원을 14주 안에 끝내야 한다면 한 단원당 2주, 즉 첫 주는 개념과 기본 문제, 둘째 주는 심화 문제와 오답 정리로 나누는 식입니다.
전체 단원을 한 번 끝낸 뒤에는 최소 2주는 전 범위 기출문제를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기간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이 기간에 자주 틀리는 단원이 드러나면 그 단원만 로드맵으로 돌아가 개념 강의를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합니다.
목표 대학의 수능 수학 반영 과목을 확인하고 선택과목을 확정했는지 점검합니다. 로드맵에 있는 전체 단원 강의를 순서대로 빠짐없이 시청했는지 확인합니다. 단원마다 최소 10문항 이상 직접 풀고 오답을 정리했는지 확인합니다. 전체 단원을 한 번 끝낸 뒤 시간 재고 기출문제를 풀어본 기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자주 틀리는 단원을 따로 표시해두고 그 단원만 다시 볼 계획이 있는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