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중3 계산 문제(정수·유리수, 방정식, 인수분해 등)를 무료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하루에 학년·과목마다 한 번 새 문제가 나옵니다. 매일 새 문제 65개를 자동으로 내주는 무료 앱 「하루 65문제」(구글 플레이)도 있습니다.
중학교 계산은 초등 때 하던 계산을 이어 가는 일이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음수와 문자가 들어오면 손이 새로 익혀야 할 것이 생기고, 그 밑에 분수·소수가 흔들리고 있으면 구멍이 같이 커집니다. 중1에서 어디가 무너지는지는 원장 노트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이 학습지는 많이 풀리려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숙제를 많이 내야 잘하게 된다는 생각에는 저는 반대입니다. 한 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 손으로 푸는 것이 낫습니다.
채점은 아이가 하게 하시고, 틀린 문제에는 표시만 해 두십시오. 바로 고치게 하지 말고, 몇 주 지나 내용을 잊었을 즈음 그 문제만 다시 풀게 하세요. 수학을 싫어하지 않게 두는 것이 중학생 시기에는 가장 큰 일입니다.
정수와 유리수 연산, 문자와 식, 일차방정식, 지수법칙,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중에서 단원을 고르면 그때마다 새 문제로 한 장이 나옵니다. 한 장 안에 같은 유형이 여러 번 나오도록 했습니다. 정답지도 같이 나오니 채점은 아이에게 맡기십시오. 문항은 제가 정한 생성 규칙으로 만들고, 다른 교재의 문제를 옮겨 오지 않습니다. 단원별 대표 유형은 중등 유형 학습지에서, 어려운 문제는 심화 학습지에서 이어 가시면 됩니다.
중학교에 오면 연산은 끝난 줄 압니다. 저는 반대로 봅니다. 이때가 연산의 종류가 바뀌는 시기입니다. 초등에 없던 음수가 들어오고, 문자가 들어오고, 분배법칙과 이항은 손이 알아서 해내야 합니다. 거기에 분수·소수 계산이 아직 불안하면 새로 배우는 계산 위에 예전 구멍이 그대로 얹힙니다. 그래서 정수·유리수 계산, 문자식 정리, 일차방정식, 지수법칙처럼 중등 계산의 뼈대 단원을 새 문제로 다시 짚도록 만들었습니다.
양은 적게 잡으십시오. 여러 장을 훑는 것보다 한 장을 혼자 끝까지 푸는 편이 낫습니다. 채점이 끝나면 틀린 문제 옆에 이유를 한 단어로 적게 해 보세요. 부호를 놓쳤는지, 이항에서 꼬였는지, 단순 계산 실수인지면 충분합니다. 메모가 쌓이면 다음에 어느 단원을 뽑을지는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보입니다.
중1인데 분수 계산이 느리다면 중등 학습지만 붙들고 계시지 마십시오. 초등 5~6학년 분수 파트를 잠깐 같이 푸는 쪽이 낫습니다. 분수가 어떤 수인지 감이 없으면 유리수 계산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중3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은 고1 내신이 바로 그 위에 올라서는 자리입니다. 고등 단원은 고등 유형 학습지에서 이어 가시면 됩니다.